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전망] "방탄 시장"… 고용보고서 애플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저치로 떨어진 변동성에 매수 베팅? 글쎄

[뉴스핌= 이홍규 기자] 이번 주 뉴욕 증시는 애플과 테슬라의 분기 실적 그리고 6월 고용보고서 결과에 주목한다.

전문가들은 페이스북과 아마존 그리고 구글의 알파벳 실적이 나왔지만 시장이 크게 움직이지 않은 점에 주목했다. 시장 참가자들이나 일부 경제전문가가 고공행진하는 지수에 대해 불안해하면서 경고를 내놓고 있지만, 당장은 조정을 이끌만한 악재가 뚜렷하지 않다는 점에서 상승장을 즐기라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주가지수는 한 주간 0.2% 하락한 6374.68포인트에,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보합인 2472.10포인트에 주말 종가를 기록했다. 반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주간으로 1.16% 오른 2만1830.31포인트에 한 주를 마쳤다.

지난 한 주간 아마존과 알파벳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나스닥을  다소 끌어 내렸다. 반면 다우지수는 보잉과 캐터필라가 크게 오른 덕분에 사상 최고치에서 한 주를 마칠 수 있었다.

◆ 애플·테슬라 실적 주목

뉴욕 증시 3대 지수 1년 추이 <자료=배런스>

오는 1일과 2일에 각각 발표될 애플과 테슬라의 분기 실적에 관심이 집중된다. CMC마켓의 콜린 시에젠스키 수석 시장 전략가는 시장 전문 매체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실리콘밸리의 두 개 최고 기업이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동시에 상승 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시점, 즉 뉴욕 증시가 결절점(tipping point)에 놓인 상황에서 실적을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테슬라보다 애플의 분기 실적에 더 많은 관심을 두는 모습이다. 웨더부시증권의 이안 위너 주식 부문 책임자는 "많은 기업들이 애플과 연계돼 있는만큼 애플의 분기 실적과 전망을 통해 현재 기술 기업들의 현황과 전망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전문매체 잭스닷컴에 따르면 애플의 이번 기업회계연도 3분기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56%, 5.55% 늘어난 1.75달러, 447억1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외에도 '아이폰8' 출시 관련 세부 정보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올해 기술주는 뉴욕 증시의 사상 최고치 행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최근 기술주가 이끄는 신고가 행진이 계속될 수 있을 지에 대해 회의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구글과 아마존의 분기 실적을 두고 시장이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인 점도 이 같은 회의론을 부추긴 요인이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술주들의 밸류에이션(이익 대비 주가)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오크트리캐피탈매니지먼트의 하워드 마크스 회장은 투자 메모를 통해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은 정말 좋은 기업들이지만, 일부는 수익성이 부족하고 매출보다 이익 증가세가 더디다"고 지적했다.

◆ '바닥' 변동성, 다시 확대되나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변동성이 확대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지난 26일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사상 최저치인 8.85까지 떨어졌다.

전체적인 증시의 분위기는 비관론적이다. 조금만 지수가 하락해도 긴 강세장의 종료를 의미한다는 분석이 나오는가하면, 지수가 상승하면 큰일났다 반응이다. 이에 대해 로이트홀트그룹의 짐 폴슨 수석투자전략가는 "워낙 많은 요인들이 동시에 주가 하락 조정이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식의 정서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조정장이 오면 되레 놀라울 지경"이라고 금융전문매체 배런스(Barron's)에 말했다.

현재 시장 상황이 과거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던 2011년과 2015년말~2016년 초와 유사하다는 주장도 있지만 오히려 이는 안심할 수 있는 요인이다.

캐너코드제뉴이티의 토니 드와이어 수석시장전략가는 "글로벌 경기가 계속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분기 미국 경제는 2.6%의 속도로 성장했고, 기업들의 순익은 10% 이상 늘고 있으며, 또한 달러화 약세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들과 원자재 가격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것이 언젠가는 나쁘게 끝나겠지만, 당장은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을 요인들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밖에 오는 4일 발표되는 7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도 관심 대상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비교적 이른 시일 내에 4조5000억달러 규모의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배런스는 "애플의 실적 발표와 고용지표는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면서 특히 "7월 고용 지표는 연준이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지 또는 늑장 대응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어 "웨드부시증권의 이안 와이너 수석 주식전략가는 지금 증시가 거의 방탄 시장으로 보인다고 평가할 정도"라면서 "상승장이 지속되는 동안 즐기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