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스타톡] 남지현 "저도 사랑하고 싶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현경 기자] 아역 배우 출신 남지현(22)이 성인연기자로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해 MBC ‘쇼핑왕 루이’에 이어 최근 종영한 SBS ‘수상한 파트너’까지. ‘차세대 로코퀸’ 자리까지 꿰차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연달아 선보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였지만 확 달라진 캐릭터로 등장해 주목받았다. ‘쇼핑왕 루이’에서는 복실이의 순수한 사랑을 그렸고,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연애를 좀 해본’ 20대 여자 봉희의 모습으로 분했다. 두 작품 모두 로맨틱 코미디라 연기 변신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자신에게 후한 점수를 주겠다는 당찬 남지현이다.

“‘수상한 파트너’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복실(남지현)이가 동화에나 나올 법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여자’였다면 봉희는 현실적인 여자죠. 솔직하고 당당하고, 때로는 막무가내이기도 하고요. 게다가 스타일도 여성스러웠고요. 드라마가 무사히 끝났고 지욱(지창욱), 봉희(남지현) 커플이 사랑받았기 때문에 스스로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어요.”

지욱, 봉희 커플의 달달한 장면은 뭇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더구나 현실 연애감을 자아낸 장면으로 시청자와 공감을 이뤘다. 사랑스러운 커플 연기를 펼친 남지현의 마음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당연히 커플 연기를 하면 연애하고 싶어진다”며 풋풋한 20대다운 모습을 보였다.

“연기하면서도 설레는 순간이 많았어요. 그렇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죠. 시청자의 로망을 자아내야하는 로맨틱 코미디에서 연기하는 사람도 설레어야죠. 그래야 보는 사람도 그 감정을 느낄 수 있고요. 전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아서 봉희 연기를 하면서도 상상에 많이 의존했어요. ‘내가 봉희라면 어떻게 했을까’ 이런 생각에 많이 잠겼어요. 하하. 저도 사랑하고 싶습니다(웃음).”

남지현이 드라마에만 출연하면 생기는 일이 있다. 무려 세 가지나 된다. 일종의 법칙으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남자주인공 군대 보내기, 두 번째는 그들의 혈액형은 모두 AB형, 그리고 드라마 엔딩신은 꼭 남지현이 프러포즈를 받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남지현도 연속해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사실이 신기하다며 웃었다.

“저와 작품만 하면, 입대하는 배우들(서인국, 지창욱). 이상하게 미안하더라고요. 고의는 아닙니다(웃음). 우연의 일치겠죠? 이런 신기한 일들이 많아요. 성인이 되고 나서 찍은 드라마가 ‘가족끼리 왜 이래’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인데, 여기서 만난 남자 배우들이 모두 AB형이에요. 박형식, 서인국, 지창욱 씨 모두 다요. 서강준 씨까지. 또, 늘 엔딩신은 프러포즈를 받는 거고요. 우연의 일치 치곤 너무나 신기하지 않나요?”

남지현은 2004년 MBC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했다. 알고 보면 이전부터 그에게 스타의 길은 열려 있었다. 딸이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 어머니는 남지현을 어린이 잡지 모델로, 또 2000년대 어린이들의 로망 프로그램이었던 MBC ‘전파견문록’의 출연 기회를 잡았다.

남지현이 출연한 ‘전파견문록’ 영상은 여전히 관심 받고 있다. 똘똘한 눈빛으로 자신을 “별이 되고 싶은 남지현입니다”라고 소개했던 남지현. 놀라운 건, 그 프로그램을 통해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전파견문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엄마께서 홈페이지로 신청했고 당첨이 됐죠(웃음). 제가 기억하기로는 두번 정도 나갔어요. ‘별이 되고 싶은 남지현’으로 소개한 건 연예인이 꿈이라는 말이 아니에요. 작가 언니가 소개 멘트를 준비하라고 했고, 제가 고민하자 ‘되고 싶은 게 없어?’라고 물었어요. 그래서 ‘별이 되고 싶다’고 한 거죠. 보통 아이들이 ‘슈퍼맨이 될 거예요’라고 하듯. ‘전파견문록’이 연기자의 길을 터준 건 맞아요. 프로그램을 본 감독님이 연기하자고 제안해왔죠(웃음). 그렇게 연기자로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남지현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그 역시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고 싶다고 했다.

남지현은 아역 연기자 생활을 10년간 해왔기 때문에 단시간에 자신의 기존 이미지를 벗긴 힘들 거라고 했다. 변화되는 모습을 차근차근 보여주면 어느 순간 달라진 결과를 볼 수 있을 거라며 기대했다.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해맑고, 밝고, 강한 아이. 제게 캐스팅 제의가 가장 많은 캐릭터입니다. 물론 인물마다 디테일은 다르죠. 밝은 기운을 주는 인물은 제가 제일 잘할 수 있고, 지금 나이에만 선보일 수 있는 역할이기도 하죠. 대신,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변화를 보여야 할 겁니다. 장기적으로 보고 있어요. 당장 1, 2년 안에 바뀌진 않겠지만 시간이 쌓이고 쌓여 먼훗날 많이 달라져 있을 겁니다. 그때까지 관심 두고 지켜봐 주세요(웃음).”

 

[뉴스핌 Newspim] 글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사진=숲엔터테인먼트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