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바른정당 후보확정] 유승민 압도적 승리..."당선 되니 난제 산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컨벤션 효과, 이삭줍기로 지지율 끌어올리기 구상
친박계의 '몽니'속 한국당과의 연대론 흔들
안보 문제 충돌, 국민의당과의 연대 쉽지 않아
독자생존론도 제기돼

[뉴스핌=조세훈 기자] 이변은 없었다. 유승민 의원이 남경필 경기지사를 누르고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하지만 유 의원을 둘러싼 환경은 녹록지 않다. 낮은 지지율 제고와 단일화 성사까지 풀어야할 과제는 산적하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바른정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유 의원은 원내 정당 중 가장 먼저 대선 스타트를 끊었다. 정당과 본인의 지지율을 끌어 올리는 일이 급선무다. 후보자 선출을 통한 컨벤션 효과(정치 이벤트로 인한 지지율 상승 현상)를 최대한 누리는 게 절실하다. '이삭줍기' 전략도 고려 대상이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경선에서 낙선한 후보 지지층을 보듬어 중도보수층의 지지세를 얻는 것이다.

그러나 바른정당의 바람과 달리 정치권의 관심은 '반문(반문재인)연대' 가능성에 집중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7일 호남경선에서 압승하면서 '문재인 대세론'이 더욱 힘을 받고 있어서다. 지지율을 높이기도 전 '단일화 프레임'이 작동한 것은 바른정당에겐 뼈아픈 대목이다.

바른정당은 현재의 상황으론 한국당과의 범보수 후보 단일화나 국민의당과의 단일화 모두에서 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MBN·매일경제 의뢰로 리얼미터에 의뢰해 2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유 의원은 2.2%를 기록했다. 반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2.6%, 홍준표 경남지사는 9.5%를 받았다.(인용된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그럼에도 바른정당이 연대론에 참여한다면 한국당과 선(先) 단일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더 높다. 유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한국당과의 연대론을 주창해왔다. 보수 진영이 지리멸렬한 상황에서 이탈한 보수층을 다시 불러들이는 '우파 집권'이란 명분도 매혹적이다.

걸림돌은 친박(친박근헤)계의 존재다. 친박계의 패권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갈라져 나온 바른정당으로선 친박 청산 없는 연대는 자칫 명분도 실리도 잃는 결과를 불러 올 수 있다. 그러나 친박계가 최근 태극기 집회와 TK를 기반으로 당내 몸값을 높이고 있어 보수후보 단일화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렇다보니 연대의 시선은 국민의당으로 향한다. 대선 막바지로 갈수록 51 대 49 싸움으로 흐르는 세 결집 현상을 고려할 때, 중도에서 보수까지 아우를 수 있는 국민의당과의 단일화가 명분도 파괴력도 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정치노선이다. '안보는 보수'를 강조한 유 의원이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의 '햇볕정책' 노선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입장도 갈린다.

때문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바른정당이 복잡한 연대 방정식을 풀기 보다는 ‘마이웨이’의 길로 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단일화 과정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갓 창당한 정당의 존립마저 위태로울 수 있어, 대선 완주로 선명성과 존재감을 부각한다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