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외국인 현대차 매집 “주가 저렴, 실적 반등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런스 “실적 바닥 쳤다…20% 상승 여력”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27일 오전 11시3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최근 현대차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현대차의 주가 및 실적 흐름에 대한 장밋빛 분석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사들인 현대차 누적 순매수 규모는 915억원으로 롯데쇼핑(1878억원) 다음으로 높은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앞서 지난 25일 자 금융전문지 배런스(Barron’s)는 그간 현대차가 해외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호된 실적 평가를 받으며 주가도 동반 내림세를 보여 왔지만 앞으로는 실적이 바닥을 침과 동시에 주가는 20% 넘게 오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분석을 제시했다.

◆ 밸류에이션 매력 넘쳐

해외 전문가들이 현대차를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밸류에이션 매력에 있다.

실망스러운 실적 기록이 잇따르며 현대차 주가는 지난 2014년 고점 대비 41% 정도가 빠진 상태다.

현대차의 자기자본이익률(ROE)는 8% 수준이며, 장부 가격 대비 0.6배라는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 5년 평균인 장부가액 1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현대차 주가 5년 추이 <출처=구글>

팩트세트가 최근 실시한 서베이에서 애널리스트들은 현대차와 도요타가 앞으로 3~5년 정도 비슷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는데, 현대차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6.3배로 도요타의 10배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배당수익률 증가세도 2.7%로 양호한 편인 현대차는 잉여현금흐름의 10~30% 선에서 주주배당을 해온 것을 앞으로는 30~50%정도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JP모간 SM김 연구원은 현대차 배당 수익률이 올해와 내년 각각 3.2%와 3.9%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 실적 먹구름 걷힌다

외국인들이 현대차 주가 상방 가능성을 20% 넘게 보고 있는 배경에는 실적이 바닥을 쳤다는 판단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배런스는 지난해 현대차 실적 발목을 잡았던 가장 큰 요인은 한국에서의 시장 점유율 축소와 신흥시장에서의 수요 급감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사정이 달라질 것이라는 게 애널리스트들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파업과 같은 악재들이 남아있긴 하지만 이는 일회성 리스크에 불과하며 그간 실적에 부담이 됐던 원화 강세 역시 주춤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JP모간의 김 연구원은 이미 신흥시장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현대차가 신흥시장 수요 회복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형 그랜저 주행 사진<사진=현대차>

실제 현대차는 세계 최대 단일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량이 올해 10%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는데, 상품가격 회복세 역시 러시아나 브라질, 중동 등에서의 자동차 수요 회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P모간 김 애널리스트는 계열사인 기아차의 실적도 올해 기지개를 켤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현대차 순익은 18%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지금보다 22% 오른 18만원으로 제시했다.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도 ‘매수’로 제시했다.

올해 현대차가 야심차게 출시할 신차들에 대한 전망도 밝다.

매체는 그간 신차 출시가 타사에 비해 부족했던 탓에 현대차의 한국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줄었는데 작년 말 출시한 그랜저 IG와 2분기 중 출시될 소형 SUV 차량이 한국에서의 매출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러시아에서 잘나가는 솔라리스 판매 강화와 중국에서 1분기 중 두 대의 신형 세단 출시 계획으로 현지 시장에서의 점유율 역시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크레디트스위스 마이클 손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낮은 글로벌 재고량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생산 공장을 풀가동할 여력이 된다는 뜻이며, 세단보다 마진이 더 나는 SUV 차량의 판매 비율이 늘어나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년 현대차 순익 증가율이 6.7%로 작년 기록한 5.8%보다 가속화 할 것이라며, ‘시장수익률 상회(아웃퍼폼)’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는 16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작년 말에는 투자자문회사 번스타인이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실적 개선 전망과 함께 시장 평균 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란 긍정적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사진
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