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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4330억 규모 이집트 전동차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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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3호선 256량 및 유지보수 사업…아프리카 진출 이래 최대규모

[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로템이 약 4330억원 규모의 이집트 카이로 3호선 전동차 사업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한 이후 최대 실적이다.

현대로템이 제작할 이집트 카이로 3호선 전동차 조감도. <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은 이집트 교통부 산하 기관인 터널청에서 발주한 카이로 3호선 전동차 256량 납품 및 유지보수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공급할 카이로 3호선 전동차 256량은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아타바~카이로 국제공항 구간(총연장 45.5km)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현지 협력사와 협업해 2018년 첫 편성 납품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모든 차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또 납품할 차량에 대한 유지보수도 8년 동안 함께 맡아 수행하게 된다. 유지보수 사업은 기존의 철도차량 제작 위주였던 철도사업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로템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분야다.

이번 사업 낙찰에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주효했다. 우선,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지원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수출자금으로 구성된 금융패키지를 지원, 입찰 평가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함으로써 현대로템의 최종 낙찰을 이끌어 내는데 기여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카이로 1호선 전동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얻은 현지로부터의 신뢰와 우리나라 정부의 적극적인 수주지원으로 사업을 따낼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이집트는 물론 튀니지, 모로코 등 아프리카 철도시장 공략에 보다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1976년 가봉에서 화차 30량을 수주하며 아프리카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07년 튀니지 전동차 108량, 2012년 카이로 1호선 전동차 180량, 2016년 튀니지 교외선 전동차 112량 등을 수주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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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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