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현대제철, 현대기아차 의존도 낮추고 유럽차 비중 올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기아차 납품 감축…해외 자동차와 협력 추진
순천 신규 차강판 라인, 유럽차 공략 포석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2일 오전 10시1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전민준 기자]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이 자동차 강판 공급 과잉 위험을 줄이기 위해 유럽 완성차사를 거래처로 잡아 판매처 다각화에 나섰다.

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019년까지 현재 실적이 전혀 없는 포드나 폭스바겐 등과 같은 글로벌 완성차사로 차강판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포드‧폭스바겐의 차량개발 초기단계부터 참가해 자사 차강판을 적용할 수 있는 설계기준을 마련하는 중이다. 또 유럽 자동차부품 역량평가 인증제도인 ASPICE(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and Capability Etermination)의 시험 절차를 밟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내년 차강판 생산능력이 더 늘어나는데, 문제에 직면하기 전 제3시장을 개척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의 모기업이자 주거래처인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 줄어든 788만대를 기록했다. 업계에선, 올해 이후에도 폭발적인 판매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현대제철은 당진‧순천공장에 각각 연산 300만t, 200만t 규모의 차강판 설비를 갖추고 있다. 당진에서는 고강도강판, 순천에서는 일반강판을 생산한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480만t의 차강판을 생산, 현대‧기아차 등으로 납품해 5조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6조6915억원으로, 차강판은 30%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 차강판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순천에 연산 50만t 규모의 차강판 생산라인을 도입, 2018년 1분기 가동할 예정이다.

총 연산 550만t의 차강판 기업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내후년에는 약 70만t의 추가 물량이 발생하게 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신규 라인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일반강판도 생산할 것"이라며 "마케팅을 강화해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2015년 계열사였던 현대하이스코를 흡수합병하면서 차강판 사업을 시작했다. 비슷한 시기 현대‧기아차도 원가절감을 위해 기존 차강판 구매처였던 포스코 비중을 줄이고 현대제철 비중을 늘렸다.

차강판은 고로에서 생산한 열연코일을 상온에서 한 차례 식힌 뒤 아연을 입힌 철강 제품이다.

이 제품에 열처리를 할 경우 아연이 철에 고르게 붙어 내부식성과 강도가 향상된 고강도강판(㎟당 100kg 이상의 하중을 견디는 제품)이 된다.

최근 자동차 개발의 트렌드가 경량화‧친환경으로 이동함에 따라 차세대 자동차 설계에 최적화 된 고강도강판 수요는 증대되는 추세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