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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새해벽두부터 고강도 소비부양, 카드 수수료 자율화,수입 관세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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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월 3일 오전 11시2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현기자]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1월 1일부터 신용카드의 수수료 자율화 및 현금서비스 한도 상향, 수입품 관세 인하 등 대대적인 소비촉진 정책을 시행하고 나섰다. 특히 2017년 새해 들어  822개 수입품목에 대해 기존의 관세보다 낮은 잠정세율(暂定税率) 을 적용하고 나섰다.  

잠정세율(暂定税率)은 일반적으로 매년 12월에 발표돼 익년 1월 1일부터 적용되어 12월 31일 까지 적용하는 잠정적인 관세 조정 조치이다. 또 일정한 기간이 경과되면 원래의 관세율로 회복된다.

중국 정부의 잇따른 소비 촉진 정책은 내수 소비 심리를 자극해 경기 부양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 카드 수수료 자율성 확대, 소비 확대 전망

중국인민은행(中國人民銀行)은 ‘신용카드 사업 관련 통지’를 발표, 2017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중국 인민은행은 신규 규정을 통해 카드사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구매 여력를 증가시켜 적극적으로 소비를 유도할 전망이다.

이번 신규정책은 신용카드 보유자에게 할부기간 중 수수료 면제 기간을 연장하고 할부결제 금액을 자율화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기존 규정에 따르면, 신용카드 수수료 면제 기간은 최대 60일이고 최초 할부 납부금액은 구매금액의 10% 이상을 상회해야 했다. 이번 규정변경으로 인해 신용카드 업계는 자율적으로 수수료 및 결제 방식에 대해 결정하게 돼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신용카드의 수수료율이 자율화된다. 카드사는 신용카드의 1일 기준 수수료율의 상·하한선에 대해 최대 30%까지 조정이 가능하게 돼 업계의 자율성이 대폭 강화됐다.

여기에다 연체금이 '위약금'으로 변경됐다. 변경된 제도에 따르면, 카드 소지자가 연체금이 발생할 경우 카드사는 해당 고객과 위약금에 관련해 협의하게 되고 납부 방식과 기준을 쌍방이 협의하에 결정하게 된다.

그밖에 ATM을 통한 1일 현금 서비스 한도가 2000위안에서 1만위안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카드 소지자들의 구매 여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 관세 인하로 구매력 제고

중국 정부는 매년 소비진작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입 관세 인하 품목을 발표했고 2017년에는 822개 수입 품목에 대한 관세가 인하됐다.  

그 중 분유(15%→5%), 스킨케어 제품(6.5%→2%), 모피의류(23%→10%), 털·면화 코트(16%→8%),흑진주(21%→0), 전기밥솥·전자레인지(15%→8%)가 대표적인 관세인하 제품으로 꼽힌다.

여기에다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다양화하기 위해 참치, 크랜베리 등 특수 식품에 대한 관세가 하향조정 된다.

아울러 2017년부터 중국은 25개국의 FTA 협정국가의 수입제품에 대해 협정 관세를 적용한다. 그 중 한국, 호주, 스위스, 파키스탄 등과 같은 FTA 협정국에 추가 관세 인하 조치를 적용한다.

특히 2017년은 한·중 FTA가 발효 3년차에 진입하면서 관세 인하폭이 크게 확대된다. 중국의 전체 양허품목 중 단계적으로 관세가 인하되는 4287개 품목의 경우 내년부터 최혜국 관세율 대비 3% 포인트 이상 낮아진 FTA세율을 적용 받는다.

◆ 화장품 소비세 인하, '연중 블랙프라이데이' 효과

중국 재정부는 ‘화장품 소비세 조정에 관한 통지’를 통해 일반 미용 제품, 일부 화장품에 부과되는 최대 30%의 소비세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또 고급 화장품에 대해서는 15%까지 소비세를 인하하고 동시에 수입 화장품에 대한 소비세도 15%를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로레알 같은 유명 화장품 업체는 소비세 감소로 인한 화장품 가격 조정을 고려하고 있다. 또 춘절과 같은 쇼핑 피크 시점에 겹쳐 유명 브랜드 화장품 대대적인 가격 할인 프로모션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중국 매체인 베이징완바오(北京晚报)에 따르면,  일부 화장품 브랜드는 1일부터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그 중 디오르(Dior)는 1월 1일부터 일부 색조화장품 가격을 5~10% 인하했다. 또 에스티로더는 1월 5일부터 제품 가격을 인하하고 톰포드(Tom Ford) 및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도 색조 화장품 및 향수의 가격 인하를 고려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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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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