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신년사] 임병용 GS건설 사장 “신사업 찾는 원년 되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최주은 기자] 임병용 GS건설 사장이 올해 새로운 사업을 찾을 수 있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임 사장은 2017년 신년사에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 5년 또는 10년 후에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찾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주택시장은 지난해만큼은 좋지 않겠지만 GS건설은 이런 상황에 대비한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며 “올해는 인프라 부문에서 기대하고 있으며 플랜트와 발전 부문에도 예전과 같은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임병용 GS건설의 신년사 전문

지난해 우리 회사가 여러 어려움을 겪었고 또 여러 사업분야에서 흐름의 변화를 지난 연말 초처럼 느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사업의 변화, 방향, 대응 방법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믿습니다. 구체적으로 우리가 사업분야별로 어떤 행동 플랜을 실시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각 팀별로 또 부문별로 많은 고민을 해서 좋은 방안을 만들고 잘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합시다.

먼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지금은 생산성 향상이 기업의 향배를 가르는 시대이며 “GS건설의 생산성 향상 주체는 바로 우리다”라는 점입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은 좋지 않지만 개별 기업에 모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과 소통 시스템을 가진 기업은 차별화된 성장을 할 것입니다.

지금은 경제학의 시대가 아니라 경영학의 시대, 기술의 시대, 창의의 시대입니다. 그 해 연말의 그 경제가 어떠한 성과를 거두는 것은 개별기업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경제성장률 전망보다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기업문화의 변화, 일하는 방식의 변화, 의식의 변화를 통해 GS건설의 생산성이 올라가서 매출도 늘었고 이익도 늘었고 종업원들의 만족도도 늘었다 하는 결과를 내는 주체가 결국 우리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두 번째는 “SPEAK UP(적극적인 소통)을 하라”는 것입니다. 축구단 사장이었을 때 전문가로부터 한국 축구의 문제점에 대해 한국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상호 간에 대화가 없다. 유럽에서는 레알마드리드 같은 강팀도 전 세계적인 선수들끼리 플레이에 대해 거침없이 비판하고 호날두도 예외가 아니라고 들은 바 있습니다. 순종하고 장유유서의 유교적인 문화에서 열심히 뛰고 성실히 훈련하는 한국축구에 이런 서구적 패턴의 충격을 줄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었습니다. 그 결과 여부를 떠나 우리 기업 문화도 한국 축구와 크게 다르지 않고 이런 문화로는 세계 일류 기업과 경쟁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SPEAK UP 문화를 통해 바뀌는 속도를 높여야 합니다. 젊은 직원들은 부끄러워하지 말고 선배들한테 물어보고 도전해야 합니다. 어쩌면 여러분의 선배는 무조건 따라가야 대상이 아니라 뛰어넘어야 할 대상이라는 점을 명심해 주십시오. 선배들이 하는 말에 대해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말고 선배들의 부족한 점을 찾아서 의견 나누어야 합니다. 그래야 회사도 발전하고 여러분도 발전합니다.

세 번째는 윤리경영입니다. 최근 회사 자체적으로도 윤리경영을 강조하면서 컴플라이언스팀을 강화했고 거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들에 대해서는 아주 단호하게 조처를 해 왔고 앞으로도 이에 대한 방침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새해 사업별 계획입니다. 주택시장은 지난해만큼은 좋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GS건설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한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으며, 시장 변화에 맞는 마케팅 전략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올해는 인프라 부문에서도 기대하고 있으며 플랜트와 발전 부문에도 예전과 같은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전력부분은 당분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CEO로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미래 성장동력입니다. 올해 우리 회사가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 5년 또는 10년 후에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찾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회사가 가진 인적자원들이 어떤 역량을 가졌는지를 좀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회사 전체 역량을 도출해 내고 어떤 성장동력을 찾을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고민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반등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해 3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34.8%였다. 부정 평가는 0.1%p 오른 63.4%였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었고, '잘 모름'은 1.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9.1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3.9%p오른 대전·세종·충청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3.2%p, 인천·경기는 2.2%p 올랐다. 다만 전남·광주·전북에서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4%p, 60대 2.9%p, 30대 2.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2.3%p, 50대는 1.9%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 지지율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1일 32.6%였던 긍정 평가는 15일 32.9%로 소폭 상승했다. 당시는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론을 통해 예고한 날이기도 하다.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6일 32.1%로 떨어졌고, 기자회견 전날인 17일 35.3%, 기자회견 당일인 18일 37.2%로 올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였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9-21 08:41
사진
한국 男농구, 일본 꺾고 금메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처음 성사된 한일전의 승자는 대한민국이었다. 한국이 개최국 일본을 적지에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어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2 부산과 2014 인천에 이어 2026년 다시 우승하면서 최근 세 차례 정상 등극이 정확히 12년 간격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다시 개최국을 무너뜨렸다. 우승의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결승 무대를 지배했다. 이정현도 14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현중을 앞세워 초반 11-5로 앞섰지만 이후 공격이 흔들리면서 일본에 흐름을 내줬고 1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2쿼터부터 반격했다. 최준용의 3점슛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정현의 돌파와 이승현, 최준용의 앨리웁 플레이 등을 앞세워 추격했다. 변준형의 레이업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전반을 28-28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 5점에 묶였던 이현중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이현중은 일본 오가와 아쓰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38-39로 역전당하자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어 다시 3점슛을 꽂아 44-39를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우석의 외곽포, 장재석의 훅슛까지 더해 3쿼터를 55-47로 마쳤다. 마지막 10분도 한국의 시간이었다. 강한 수비로 4쿼터 초반 일본의 득점을 묶은 사이 이현중과 이정현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한때 62-49,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현중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변수도 이겨냈다. 결승 당일 오전 별도 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버스가 숙소에 오지 않아 훈련 자체가 취소됐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코트에서 승리로 답했다. 64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안방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인천, 다시 나고야까지 12년마다 이어진 금빛 역사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9-20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