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 청문회] 허창수 GS회장, "26억 기금 출연, 대가성 없었다"

기사입력 : 2016년12월06일 21:53

최종수정 : 2016년12월06일 21:53

[뉴스핌=방글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미르재단 기부와 관련 "대가성은 없었다"고 언급했다.

6일 국회에서 열린 총수 청문회에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출석한 허 회장은 GS그룹의 기금 출연에 대해서도 답변했다.

허 회장은 "다른 그룹 상황을 보고 맞춰서 했다"며 "대가성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GS그룹에서는 GS칼텍스와 GS건설 등 8개 계열사가 미르재단에 총 26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오후 청문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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