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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LG생명과학 합병..2025년 5조 바이오 매출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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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이어 레드바이오 진출..추가 M&A로 사업 확대
LG화학 현금 창출 능력ㆍLG생명과학 R&D 시너지 기대
글로벌 관점에서의 신약개발에 초점…영업 보다는 개발에 집중

[뉴스핌=방글 기자] LG화학이 LG생명과학과의 합병을 통해 레드바이오사업에 진출한다. 지난 4월 팜한농을 인수해 그린바이오에 진출한 데 이어 LG생명과학과의 합병을 통해 레드바이오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 시장 현황 및 LG화학 진행현황 표 <표=LG화학>

LG화학은 12일 양사가 각각 이사회를 개최해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은 LG화학이 신주를 발행해 합병비율에 따라 LG생명과학 주주들에게 제공하는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합병비율은 보통주 1:0.26, 우선주 1:0.25 수준이다.

LG화학은 레드바이오 사업 진출 방법으로 합병을 선택한 데 대해 “재무건전성과 경영의 효율성을 고려한 판단이었다”고 설명하고, “레드바이오 사업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증자나 차입보다 합병이 합리적이라고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절차의 신속성이나 양사 주주들의 이해관계까지 고려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양사는 11월 28일 합병승인 이사회(LG화학)와 합병승인 주주총회(LG생명과학)를 거쳐 2017년 1월 1일자로 합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이 LG생명과학 인수를 결정한 것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바이오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그린-레드-화이트로 이어지는 바이오사업 분야를 균형있게 키우겠다는 판단이다.

그 중에서도 레드바이오 사업분야는 지난해 시장 규모가 1100조원으로 그린(120조원)과 화이트(140조원) 바이오 사업분야에 비해 월등히 크다.

때문에 레드바이오 사업 분야에 진출, LG화학의 우수한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LG생명과학의 R&D역량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LG화학은 이번 합병을 통해 비용 절감 보다는 양사의 시너지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LG화학은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일정부분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기는 하지만, 재무적인 측면 보다는 R&D나 생산, 경영 인프라,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 등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 관점에서의 신약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영업보다는 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현재 1100억원(팜한농 6000억원, LG생명과학 5000억원) 수준인 바이오 사업 분야를 2025년까지 3조원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추가 M&A 등을 통해 2025년까지 바이오분야에서 총 5조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화학은 “레드바이오 분야는 전세계 시장 규모가 1100조원이며 2020년까지 1400조원으로 연평균 5% 수준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과감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사업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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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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