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잘 고른' 크라우드펀딩, 열 주식 안 부럽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천상륙작전 흥행에 4개월만에 수익률 7% 육박

[뉴스핌=박민선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흥행이 투자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이 영화 관객수가 500만명을 넘어서면서 크라우드펀딩 투자자들이 4개월만에 6%대 수익률을 확보하게 된 것.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성공을 계기로 문화콘텐츠를 통한 크라우드펀딩 저변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8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의 누적 관객수는 7일 현재 524만3000명을 기록 중이다. 최근 2주간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상영관 수(1048개)를 확보하면서 이날 기준 2위를 유지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이 지난 4월 청약을 진행한 'IBK문화콘텐츠투자크라우드펀딩(주)'는 당초 목표액 5억원(267명)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하며 문화콘텐츠 투자 첫 사례의 기록을 세웠다.

IBK문화콘텐츠투자크라우드펀딩(주)의 관객수에 따른 수익률 예시. <자료=IBK투자증권>

이 펀드는 관객 500만명(BEP) 돌파시 5.6%의 수익률을 확정하고 10만명 초과시마다 1%씩 수익률이 높아지는 구조로 현 기준 6.6%의 수익률을 확보한 상태다.

200만원을 투자한 투자자의 경우 현재 13만2000원, 최대 1000만명의 관객수를 돌파할 경우 109만2000원의 수익금을 회수하게 된다.

물론 이 같은 수익률 만큼 흥행 실패시 떠안게 될 손실 리스크 역시 상당히 컸다. 관객수가 200만명 미만이었다면 손실율은 80%까지 확대되면서 총 5억원의 투자금액 중 4억원이 날아가는 구조였기 때문. 이 같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구조에 대한 경계심으로 영화 사냥, 덕혜옹주 등은 펀딩에 실패하기도 했다.

이 펀드 투자자 A씨는 "펀딩 기간이 영화 초기가 아니어서 주요 출연진, 영화 내용 등에 대한 정보가 있었고 투자를 판단하는 것이 도움이 됐다"며 "흥행 성과가 좋아 단기간 예상보다 큰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펀딩을 통해 투자된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함에 따라 시행 6개월이 경과한 크라우드펀딩을 투자 시장에 홍보하는 데에도 적잖은 효과가 있을 것이란 기대도 흘러나온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가진 크라우드펀딩 시행 6개월 기념 간담회에서 "'인천상륙작전' 등 문화콘텐츠 분야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새로운 투자모델로 부상하고 있다"며 "기업은행은 문화콘텐츠 마중물펀드가 문화와 예술, 전시 분야에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상 프로젝트 기업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임진균 IBK투자증권 고객상품센터장은 "문화콘텐츠의 주요 소비자가 크라우드펀딩 투자를 통한 생산 과정에 참여할 계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수익까지 실현하게 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문화콘텐츠 기업과 프로젝트의 크라우드펀딩 중개를 지속하는 동시에 바이오, 농식품 등 신성장 부문 초기 단계 기업의 자금 중개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 센터장은 "크라우드펀딩은 기본적으로 초기단계 기업에 대한 위험 투자인 만큼, 투자회수에 장기간 소요되고 투자위험도 높다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면서 "투자위험을 낮추기 위해 소액으로 여러 회사에 투자하는 분산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