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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부진한 미국·중국 경제지표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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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해 유럽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사진=블룸버그통신>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3.69포인트(0.39%) 내린 6060.10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40.23포인트(0.41%) 하락한 9757.88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4.69포인트(0.56%) 낮아진 4392.33에 거래를 마쳤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66포인트(0.19%) 내린 341.61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 하락은 부진한 경제지표가 주도했다. 중국의 1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째 경기 확장을 나타내는 기준선인 50을 밑돌아 경기 부진을 반영했다.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월 미국의 제조업 PMI 역시 48.2에 머무르며 넉 달 연속 경기 위축세를 나타냈으며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소비지출 역시 전월비 보합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제조업 PMI는 독일에서 52.3, 프랑스에서 50.0을 각각 기록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불안한 거시 경제지표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오는 5일 미국의 1월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EFG자산운용의 대니얼 머레이 리서치 헤드는 "투자자들은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해 상충하는 신호를 받고 있다"면서 "굉장히 혼란스러워 투자자들을 초조하게 하며 작은 거시 경제 이벤트나 지표도 분위기를 양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진단했다.

라보뱅크의 필립 마레 이코노미스트는 "가장 큰 의문은 미국 경제가 제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서비스 섹터를 통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지"라면서 "4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는 정말 약했고 금요일 고용지표를 대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대형 안경업체인 룩소티카(Luxottica )는 아딜 칸 공동 최고경영자(CEO)의 사임 소식이 전해지면서 5.73% 하락했으며 영국 통신사 BT그룹은 양호한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1.93% 올랐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 거래일 대비 2bp(1bp=0.01%포인트) 상승한 0.35%를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2% 오른 1.088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03포인트(0.36%) 떨어진 1만6407.27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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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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