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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시 주석에 "한반도 긴장완화 기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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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6번째 한중정상회담…회담 후 단독 특별오찬도 가져

[뉴스핌=이영태 기자] 중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긴장상황을 해소하는 데 중국 측이 우리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사진=뉴시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이징에 도착한 뒤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오늘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시 주석님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분홍색 재킷과 검정색 바지를 입은 박 대통령은 "얼마 전에 있었던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도발사태는 언제라도 긴장이 고조될 수 있는 한반도의 안보현실을 보여줬다"며 "한반도 평화가 얼마나 절실한가를 보여준 단면이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중 양국 간에 전략적 협력과 한반도의 통일이 역내 평화를 달성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주석님과는 여러 번의 정상회담을 가졌었는데 오늘 회담은 종전 70년과 우리의 광복 70년이자, 분단 70년을 맞는 역사적 해에 개최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세기 양국이 함께 겪은 '환난지교'의 역사가 오늘날 양국 우의의 소중한 토대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국이 직면한 여러 도전을 해결하는 데도 잘 협력해나갔으면 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이번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 지난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베이징이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난달 텐진시 국제물류센터 폭발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다시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정상회담은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시 주석과 가진 여섯 번째 회담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2013년 6월 중국 국빈방문 당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발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난해 3월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7월 시 주석 국빈방한, 11월 베이징 APEC 정상회의 때 각각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양 정상은 회담을 통해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한·중·일 3국 협력 등 상호 관심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회담을 마친 후 별도의 특별오찬을 함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다자 행사 계기에 한·중 정상회담에 이은 시 주석 주최 양자 특별 오찬은 이례적인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이번 행사 참석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각별한 배려·환대와 함께 날로 발전하고 있는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는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중 정상회담은 당초 예정된 오전 11시40분보다 11분 늦게 시작해 36분간 이어졌다. 이어 비공개로 진행된 특별오찬은 오후 1시30분께까지 1시간여 동안 계속됐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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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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