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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호텔신라, 알리바바 쇼핑몰서 '면세품'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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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 中관광객 대상...티몰 글로벌 사이트에 '신라면세점' 면세품 공급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2일 오후 14시 32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했습니다.

[뉴스핌=이수호 기자] 중국 최대 IT기업 알리바바가 운영중인 쇼핑몰에 '신라면세점'이 입점한다.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티몰 글로벌'에서 신라면세점이 면세품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면세점업계 최초다.

22일 IT업계 및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와 호텔신라는 이달 중 면세점 물품 공급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할 계획이다. 호텔신라가 운영하고 있는 신라면세점이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사이트 '티몰 글로벌'에 상품을 판매하는 내용이 골자다. 양사는 이달 중 또는 내달 초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내부사정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사이트 티몰 글로벌에 신라면세점이 입점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으로 여행가는 중국 관광객들이 신라면세점 섹션에서 면세품을 구입후, 사전 결제해 공항에서 찾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달 중으로 알리바바가 신라면세점과의 업무제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는 자료를 배포하거나, 기자회견 방식의 자리를 갖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라면세점이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티몰 글로벌'은 지난 3월부터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와도 제휴를 맺고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다만 국내 대형 유통업체와 달리 국내 면세점 업계에서는 신라면세점이 최초다.

                                                       <사진제공 = 호텔신라>
업계에선 또 알리바바 '티몰 글로벌' 메인사이트 섹션에 신라면세점 배너 광고가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티몰 내 신라면세점 단독 섹션이 들어서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 내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향후 국내 면세점 업계가 중국 내수 시장에 더욱 깊숙하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라면세점의 티몰 글로벌 입점은 지난해 창이공항 면세점 진출에 이어 올해 초, 미국 기내 면세점 업체 디패스(DFASS) 인수 결정 등 신라면세점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절반씩 투자해 만든 합작 법인 'HDC신라면세점'이 서울·제주지역 시내 면세점 신규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신라면세점과 제휴를 맺게 된 알리바바는 중국 전체 상거래 시장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 온라인 유통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티몰과 티몰글로벌, 타오바오 등 총 3개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타오바오는 C2C 플랫폼으로 국내의 옥션과 지마켓같은 중계사이트의 역할을 맡고 있다.

티몰과 티몰글로벌은 '짝퉁'에 관한 중국인의 불신을 제거하기 위한 B2C 프리미엄 사이트로 분류된다. 이미 신라면세점은 올해 초부터 SK플래닛과 함께 기프티콘을 활용한 모바일 상거래를 티몰과 함께 진행하며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지난달 5월에는 티몰 안에 한국관을 개설해 국내 상품이 중국 온라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대형마트가 입점한 티몰 글로벌에는 국내업체 뿐만 아니라 외국 유통사들이 대거 진출해있어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며 "다만 국내 면세점이 직접 진출한 경우는 처음이라 업계에서도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호텔신라 관계자는 "티몰 글로벌에 면세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곧 이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신라면세점 단독 섹션을 별도로 구축하거나 타오바오 입점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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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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