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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뇌사 상태 일부 보도는 오보"
[뉴스핌=이진성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째 환자인 삼섬서울병원 의사가 일부 매체 보도와는 달리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문형표 복지부장관이 직접 35번 환자 주치의를 통해 확인한 결과,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역시 보도자료를 내고 "35번 환자는 호흡 곤란으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서울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메르스 35번 환자가 뇌사상태에 빠져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뇌 활동이 정지돼 회복이 불가능하고 가족들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