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기업] 세계 커피 문화 선도하는 스타벅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달서비스 등 변신 주목…전세계 점포 2만1878개

[편집자주] 이 기사는 4월 13일 오후 10시 40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민정 기자] ‘테이크아웃’ 커피를 한 손에 들고 바쁘게 지나가는 직장인들의 모습은 이젠 익숙해진 아침 출근길 풍경이다. 이 흔한 풍경 뒤에는 커피 문화를 전세계에 전파한 스타벅스가 있다.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 덕에 커피에 대한 인기가 높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출발한 스타벅스는 지난해 12월 28일 기준 전세계에 2만1878개 매장을 가진 세계 1위의 커피회사로 성장했다.

스타벅스는 드라이브-쓰루(drive-thru, 차에 탄 채로 음료를 주문을 할 수 있는 시스템) 매장과 배달 서비스 등 매번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전세계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성공신화는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철학과 함께 업계에 큰 교훈을 준다.

◆ 스타벅스는 어떤 기업?

스타벅스는 1971년 시애틀 시내에 위치한 재래시장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샌프란시스코대학 동문인 제리 볼드윈과 고든 보커, 제브 시글이 세운 스타벅스는 당시 음료가 아닌 커피원두를 판매했다.

스타벅스라는 이름은 허먼 멜빌의 유명 소설 ‘모비딕’에 등장하는 고래잡이배인 ‘피쿼드’의 선장 ‘스타벅’에서 유래됐다.

스타벅스와 현재  하워드 슐츠 회장과의 만남은 1982년에 이뤄졌다. 슐츠는 스타벅스의 소매영업 팀장으로서 이 회사와 인연을 시작했다. 이 때부터 스타벅스는 식당과 에스프레소바에 커피원두를 납품하며 사업 영업 확장을 시작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여행 중 들른 에스프레소 전문점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슐츠는 1984년 창업자들에게 커피하우스를 시도해보자고 설득했다. 1984년 시애틀 시내에 있는 매장은 스타벅스의 첫 번째 카페라테를 선보였다.

1985년 스타벅스가 공급하는 커피빈으로 음료를 만드는 일지오날레(Il Giornale)를 설립한 슐츠는 1987년 스타벅스를 전격 인수했다.

슐츠 회장의 인수 후 스타벅스는 빠르게 점포 수를 늘려갔다. 1991년까지 스타벅스는 전국 116개 매장을 열었다. 1992년 기업공개(IPO)를 실시한 스타벅스는 1994년 첫 번째 드라이브-쓰루 점포를 오픈하는 등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해 왔다.

1996년에는 처음으로 북미 외 지역 점포를 일본에서 오픈하면서 1000개가 넘는 매장을 확보했다. 이후에도 스타벅스는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로 현재 전세계에 2만개가 넘는 매장을 갖고 있다.

◆ 뉴스 & 루머

최근 스타벅스와 관련된 뉴스에서 주목할 만한 세 가지는 배달 서비스 개시와 주류 및 저녁식사 메뉴 판매, 주식 액면분할이다.

지난달 스타벅스는 올 하반기부터 뉴욕과 시애틀을 시작으로 음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뉴욕의 상징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배송 전문회사인 포스트매이츠와 협력해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스타벅스의 배달 서비스가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해 나갈지에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시애틀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주문 서비스의 전국 확대도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점포에 도착하기 전 미리 주문과 결제를 완료해 대기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 서비스로 스타벅스의 매출이 최소한 1% 넘게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12월 4일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맥주와 와인을 곁들인 저녁식사 메뉴 판매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32곳에 불과한 저녁 메뉴 제공 매장을 2019년까지 270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주류 및 저녁식사 메뉴의 매출 목표도 연간 10억달러로 제시했다.

기업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식 액면분할도 눈여겨볼만 하다. 지난달 스타벅스는 2005년 10월 이후 9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2대1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로써 이 회사는 IPO 이후 총 6차례 액면분할을 실시했다. 스타벅스의 주가는 액면분할 결정 발표 이후 52주래 최고점을 찍었다.

스타벅스는 액면분할로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 수를 늘림으로써 기업 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캇 모우 스타벅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효과적인 주식 분할은 2015 회계연도와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 월가 UP & DOWN

스타벅스에 대한 월가의 평균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다. 마켓워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7개 기관 중 대다수인 18개 기관이 스트벅스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 7개 기관은 ‘유지’를, 2개 기관은 ‘비중확대’를 투자의견으로 제시했다.

스타벅스 주식은 올해 들어 업계를 능가하는 실적을 보여왔다. 지난 3개월간 스타벅스의 주가는 업계 평균(17.46%)를 웃도는 20.0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월가는 스타벅스의 액면분할 이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미국 투자은행(IB) 파이퍼 재프리는 스타벅스의 목표주가를 최근 53달러에서 55달러로 올렸으며 UBS도 47.5달러에서 4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현 주가에서 상승 여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27개 기관이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는 49.81달러로 현 주가(48.20달러)보다 약 3.3% 높다. 지난 1년간 최고치인 49.60달러와도 약 2.9% 차이에 불과하다.

스타벅스의 지난 1년간 주가 추이<출처=마켓워치>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