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지구촌 곳곳 ‘D’의 적신호, 브레이크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럽 기업 가격 인하, 미국 임금 제자리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경제 곳곳에 디플레이션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유럽과 중국의 제조업 생산이 제자리걸음에 그치면서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가격을 깎아내리기 시작했고, 미국의 소비가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인플레이션 하락 압박을 부추겼다.

일본과 인도 등 제조업 경기가 상대적으로 탄탄한 지역도 인플레이션이 하강 기류를 타기는 마찬가지다.

[출처:블룸버그통신]
 2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2월 소비자 지출이 0.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9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또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인 0.2%보다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11월 민간 소비 증가율도 기존에 발표된 0.6%에서 0.5%로 하향 조정됐다.

국제 유가 급락에도 민간 소비가 줄어든 것은 늘어난 재량 소득을 부채 감축에 투입했기 때문이라고 업계 이코노미스트는 진단하고 있다.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위축된 데 따라 인플레이션 하락 압박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데 투자자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1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0.2% 하락했고, 연율 기준 지수는 0.7% 올라 2009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2월 가계 소득이 0.3% 증가해 전월과 같은 수준에 그친 것도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를 꺾어 놓았다는 지적이다.

앞서 시장 조사 업체 마킷이 발표한 1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0을 기록해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간신히 확장 기조를 유지한 데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가격 인하 움직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유로존 제조업계는 1월 가격을 2013년 중반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깎아내렸고, 지난달 마이너스 0.6%까지 떨어진 인플레이션이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제조업 경기가 둔화되기는 미국과 중국도 마찬가지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월 제조업지수는 53.5로 하락, 전월 수치인 55.1과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54.5를 모두 밑돌았다.

HSBC가 발표한 중국 1월 PMI 지수 확정치도 49.7을 기록, 2개월 연속 제조업 경기가 위축됐다.

이날 미국 투자 매체 CNBC는 유로존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으로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번져 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켓워치도 국제 유가 하락과 극심하게 저조한 임금 상승, 소비 둔화 등이 맞물려 미국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떨어뜨리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을 시장의 예상보다 늦출 여지가 높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