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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활탄 쏜 런던에 돈과 사람이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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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내달 중 런던 인구수 사상 최대치 경신"

[뉴스핌=배효진 기자] 돈이 되는 곳에 사람이 몰린다. 최근 경제 부활 신호탄을 쏜 영국 런던의 얘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각) 내달 중 런던 인구수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FT는 런던으로의 인구 유입이 오름세를 지속해 2030년대 중반에는 1000만명, 2050년에는 11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 런던 인구수가 가장 많았던 때는 1939년으로 861만5000명이었다.

런던의 인구 변동 [출처 :FT/ONS]

최근 런던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한 데는 경제가 활력을 찾은 이유가 크다. 런던 정부가 법인세율을 21%로 낮추는 등 과감하게 규제를 철폐하고 직접 테크시티를 조성해 내로라하는 글로벌 IT 기업을 끌어모으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런던 현지 경제단체 런던퍼스트가 지난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36년까지 런던 이주 수요도 5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매년 5만채 가량의 신규 주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트 러튼 런던퍼스트 연구원은 "거주 인구 및 이주 수요 증가는 런던이 다양한 경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미"라면서도 "당분간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뚜렷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러튼은 특히 주택 부족으로 숙련된 노동력이 런던에서 유실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지역경제의 심각한 이슈로 꼽았다. 현재 런던 주택 시장은 시장 수요인 5만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물량을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보고서는 추가적으로 에너지 수요가 지금보다 20% 가량 증가하고 교육·교통·디지털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FT는 이 밖에 이민자 급증으로 인한 불안한 치안상태, IT업계의 숙련된 영국인 노동력 부족 및 낮은 재정 자립도 등이 여전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최근 스코틀랜드가 분리독립 선거를 실시한 후로 재정을 운용하는 데 있어 한층 자유로워졌다"며 "런던 역시 중앙정부로부터 재정 관리에 있어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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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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