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외환 트레이더, 6년만에 ‘재미 봤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던 변동성 상승에 수익률 반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외환시장 트레이더들이 모처럼 웃었다.

외환시장 변동성이 살아나면서 수익 창출 기회가 늘어났기 때문. 실제로 달러화가 본격적인 강세를 나타내기 시작한 하반기 이후 외환시장이 쏠쏠한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외환시장 수익률 지수가 지난 6개월에 걸쳐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는 2005년 이후 최장기 상승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수익률은 2008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출처:월스트리트저널]
 변동성이 실종됐던 외환시장이 회생 조짐을 뚜렷하게 보인 데 따라 발을 뺐던 트레이더들이 지난 9월 이후 적극적인 매매를 재개하는 움직임이다.

변동성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4년 연속 손실을 점쳤던 외환시장 투자자들은 미국과 유로존을 필두로 중앙은행의 엇갈린 통화정책에 쏠쏠한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셈이다.

JP모간이 집계하는 글로벌 외환 변동성 지수는 지난 7월3일 5.29%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뒤 최근 9.97%까지 뛰었다.

외환시장에 판도변화를 일으킨 주요인은 단연 주요국 통화정책의 탈동조화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을 저울질하는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QE)에 나설 움직임을 보인 데 따라 관련 통화가 크게 출렁였다.

유로화가 급락한 가운데 노르웨이 크로네화와 호주 달러화가 동반 하락했고, 달러화는 강한 상승 탄력을 과시했다. 일본 엔화 역시 일본은행(BOJ)의 부양책 확대에 가파르게 떨어졌다.

블랙록의 고든 이브라임 머니매니저는 “하반기 외환시장 흐름이 트레이딩 수익률 측면에서 상당히 우호적이었다”며 “영속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도 커졌다”고 전했다.

상황은 2015년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데 투자자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외환시장의 급변동이 여전할 것이라는 얘기다.

라보뱅크 인터내셔널의 제인 폴리 전략가는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탈동조화에 따른 외한시장 수익률 상승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 사이클이 변화할 때 외환시장 역시 크게 출렁이게 마련”이라며 “이는 트레이더들에게 커다란 기회”라고 설명했다.

파이오니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파레쉬 우파디야야 외환 전략가도 “변동성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이 때문에 주요 조달 통화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화정책의 탈동조화 이외에 국제 유가를 필두로 한 상품 가격 급락과 지정학적 리스크 역시 올해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올해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한 통화는 러시아의 루블화로 나타났다. 루블화는 연초 이후 달러화에 대해 40% 급락했고, 크로네화 역시 18%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