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국채 10년 금리 3%대 '붕괴'... 최경환의 '힘'(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 기재위원장, 기준금리 50bp 인하 주문

[뉴스핌=우수연 정연주 기자] 최경환 장관의 금리 관련 발언에 국고 10년물 금리가 3%대를 하향 돌파했다.

17일 오전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국채 선물이 급등했다.

이날 정희수 국회 기재위원장은 금리 인하가 진행된 이후 부양정책이 후행되어야 한다며 50bp 금리 인하에 대한 주문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금리를 이래라 저래라 말할수는 없지만, 경제에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지금까지 충분히 전달이 됐다고 본다"며 "이보다 더 명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기획재정부의 성장률 전망의 하향 조정치가 0.2%p 이상일 것으로 밝히면서 채권시장의 강세 심리는 더욱 지지됐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국고 10년 금리는 전일대비 6.7bp 하락한 2.966%을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금리가 3%대를 하회하는 것은 지난해 5월 28일 2.940%을 기록한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시장참여자들은 기준금리 50bp 인하에 대해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보면서도 시장이 강세 심리에 휩쓸려 가는 것은 불가항력적이라고 판단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50bp 얘기가 나오면서 시장이 살짝 더 롱(long, 매수)쪽으로 흐르는 것 같다"며 "이성적으로는 50bp 인하는 아니라고 보지만 시장 분위기는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물 채권 매도는 무서워서 못하는 상황이고, 그러면서 선물 쪽으로 매수가 유입되며 국채선물이 확 올라가는 모습이다"라며 "나름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10년 3%가 쉽게 깨지면서 통안 2년물도 기준금리에 가까이 붙어서 거래되는 상황까지 왔다"고 말했다.

또다른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금리 인하를 한 번 한다고 하면 다 반영한 수준이고 지금 한 번이냐 두 번이냐의 기로에 놓인 것 같다"며 "아직 정부와 한은이 서로 교감을 가지고 얘기하는 것 같지는 않으나 정치권에서 시그널을 보여 줬으니 일단 다들 땡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성장률이 3%를 넘어가는 가운데 50bp까지 인하하는 것은 무리"라며 "아직 그정도까지 인하하기에는 명분이 없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향후 수익률 커브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강세 일변도 시장에서 보여준 것처럼 일단 스티프닝이 진행되겠으나, 차츰 플랫 기조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향후 수익률 커브는 모양은 스팁이 될 것 같은데, 향후 기재부에서 내놓는 성장률 전망에 따라 플랫이 될지도 모르겠다"면서도  "아무래도 금리인하의 직효는 단기쪽이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1년쪽은 2.3% 이하까지도 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50bp 인하 얘기까지 나왔으니 말대로라면 지금도 가격은 싼 수준"이라며 "아직 다음 금통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단기간에 크게 강해지지는 않겠지만 꾸준히 강세 분위기는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는 단기적으로는 스팁 이슈로, 시장의 강세분위기를 감안하면 지난번처럼 일단 스팁된 이후 장기물이 다시 (강세로) 쫓아오는 최근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고 크레딧물 강세까지 옮아가기에는 8월 후반에나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