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아베, 日 집단적 자위권 공식 추진…"헌법 재해석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고서 "필요 최소한의 자위권 행사에 '집단적 자위권' 포함돼야"

[뉴스핌=권지언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해 헌법해석 변경을 공식 요청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사진: 뉴시스]
15일 기자회견에 나선 아베 총리는 앞서 자문기구인 '안전보장 법적기반 재구축 간담회'가 제출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자위권 행사를 위해 헌법을 재해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베 총리의 자문관들은 보고서에서 급변하는 북한의 상황과 중국의 부상 등이 안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 '필요 최소한의 자위권 행사'에 집단적 자위권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일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가 공격을 받거나 일본의 안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우, 공격을 받은 국가로부터 명확한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등을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요건으로 제시했다.

헌법 9조가 허용하고 있는 '필요 최소한도의 자위권'을 수정하는 것은 '전수방위' 등을 원칙으로 해온 전후 일본 안보정책의 대대적인 전환을 의미한다.

독일 일본학연구소 헌법전문가 크리스 윈클러는 "여태 일본 헌법 9조의 재해석 시도를 훨씬 더 뛰어넘는 이번 시도는 상당히 큰 조치"라고 평가했다.

다만 아베 총리는 일본의 평화헌법 해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주변국들의 반응과 헌법 재해석에 반대하는 일본 유권자들을 의식해 "일본은 평화로운 노선을 고수할 것이며 전쟁을 일으키는 국가는 절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P통신이 소개한 서베이에서도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고이즈미 전 총리시절 안보 전문가를 지낸 야나기사와 교우지는 "일본이 공격받지 않았을 때에도 집단적 자위권 행사 권리를 남용하지 않도록 할 브레이크가 무엇인가가 문제"라고 말했다.

화 천잉 중국 외교부대변인 역시 일본의 실제 모티브가 무엇인지에 대해 우려만 키울 "부정적 조치"를 아베 내각이 취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일본 정부가 이처럼 입장을 공식 발표하긴 했지만 실질적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해서는 아직 험난한 과정이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헌법해석 변경이 효력을 얻으려면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의 협의와 각의(국무회의) 결정을 거쳐야 한다. 또 자위대법, 주변사태법, 유엔평화유지활동(PKO) 협력법 등 법안 개정 역시 필요하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