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금융

속보

더보기

[개인정보유출 Q&A] 금감원 "유출 정보, 불법거래 아직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박기범 기자] 금융감독원은 비밀번호, CVC 등이 유출되지 않아 카드위조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19일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금융사 고객정보 유출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
금감원 박세춘 부원장보는 19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비밀번호는 암호화해 별도로 저장되므로 이번 사고에서 유출되지 않았다"며 "CVC 역시 회원정보 일부(출생년도, 성별 등), 카드유효기간 정보, 카드번호 일부 등을 암호화해 연산프로그램을 이용해 생성된 후 카드실물에만 부여되며 이번 사고에서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CVC 등이 필요하지 않은 해외 사이트를 통한 구매 혹은 홈쇼핑, 방문판매와 같은 비대면 거래 등을 통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금감원 상호여전감독국 김영기 국장은 "승인되는 시점에 (고객에게) 승인 사실이 통지된다"며 "부정 사용이 이뤄진다면 고객이 체크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 정보 유출 시점과 비교해 1년 이상 지난 사항이지만 정보 유출에 의한 해외 거래, 비대면 거래가 의미 있게 증가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다음은 박세춘 부원장보와의 일문일답.

Q.3개카드사와 함께 연계해있던 금융기관의 정보도 유출됐다. 유출된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할 것인지.

A:신용카드 고객의 결제계좌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계열사 고객 정보도 유출됐다. 다만 예금, 대출이 아닌 개인의 신용정보만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카드사의 개인신용정보 유출과 마찬가지로 국민은행의 신용정보도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토록 대책을 강구 중이다.

Q.KB국민은행의 경우 관련 해당 개인정보도 같이 파기해야 되는지.

A:유출된 정보의 유통과 관련해서는 3개 카드사 정보는 검찰 수사결과 이후 현재까지는 유통 사실이 없다고 파악됐다. 또한 16개 금융회사는 SC, 씨티의 경우는 대출모집인이 가지고 있던 USB상태로 압수된 상황이다. 여러 경로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후 유출은 없었다.

Q.오래전에 해지했음에도 정보가 유출됐다. 이에 대한 금융당국에 조치는?

A:KB카드는 보관하고 있던 계열사의 고객 정보가 같이 유출된 것 같다. 하지만 NH카드, 롯데카드는 현재까지 관련 사례가 없다고 파악하고 있다. 이에 관련해서는 개인들에게 통보 절차가 진행 중이다. 다만 고객 정보와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폐기하는 것이 방침이다.

Q.국민카드가 왜 국민은행 고객정보를 가지고 있었는지.

A:카드사가 은행에서 분사하면서 가지고 나온 정보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개인정보 보호법상 카드사는 내규를 통해 개인정보 보유기간을 결정할 수 있다. 보통 5년 정도다. 이후 폐기토록 하고 있다. 앞으로 조사를 통해서 5년이 지났는데도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지 점검해 나갈 것이다.

Q.국민카드가 조회서비스를 허술하게 관리했다 수정했다. 이에 대한 조치는.

A:수많은 고객들의 정보가 유출됨에 따라 서면 등의 절차를 거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려 빨리 하려다 보니 본인 인증 절차가 미흡했다고 본다. 발생 원인과 관련, 전일 검사반을 보내 규명 중에 있다.

Q.전용콜센터를 통해 전화를 해봤더니 20분 이상 기다려야 했다. 인력 충원을 했는가 혹은 기존 콜센터 인력을 동원했는가.

A:각 카드사에 피해신고 상담센터를 설치해 지도 중에 있다. 아마 휴일이고 문의전화가 폭주하다 보니 대기시간이 길어진 것 같다.

Q.법인 고객은 SMS 수신 여부가 불명확하다. 법인카드 고객에 대한 피해 대책은.

A:법인의 경우에는 휴대폰 번호가 없기 때문에 개인과 같은 피해 유형은 나올 것 같지 않으나,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Q.카드 재발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 시일이 얼마나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가.

A:고객들이 카드 재발급을 신청할 경우 3~5일정도 시일이 걸릴 것이다. 다만 일시에 재발급 신청이 몰릴 경우 시일이 더 소요될 수 있다.

Q.익스플러러 11, 크롬 등에서는 카드사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인데

A:개인 우편, E-mail 등 서면으로 5일 이내에 통보해주도록 돼있다. 이를 어기면 5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Q.이번에 장차관·연예인 등 유명인사 고객정보도 유출된건가.

A:장차관 연예인 고객정보 유출 부분은 직접 확인할 수는 없으나 워낙 많은 정보가 유출돼 포함됐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