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中 시진핑 주석 세번째 해외순방, 중국 부흥의 맥을 찾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

3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 건설을 위한 공동성명'에 서명 후 악수를 하고있다. [아슈하바트=신화사/뉴시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외교 보폭이 넓어지고 있다. 3일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순방, G20회의 및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담에 참여하는 등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취임 후 세번째 공식 해외순방 일정을 관련국들과의 경제외교 중심으로  바쁘게 소화할 예정이다.

베이징 안팎의 외교전문가들은 시 주석의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의 키워드를 신장(新疆)안보 및 자원외교로 요약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시 주석의 이번 해외순방이 단순한 안보 강화와 자원협력에 그치지 않고, 다자 간 국제무대에서 시 주석의 외교역량과 달라진 중국의 위상을 과시하려는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4일 중국 환구일보(環球日報)는 세계가 이번 시 주석의 해외순방을 통해, 중국 외교의 영향력 강화와 중국 부흥의 맥락을 발견하는 '깊이 있는' 안목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 주석의 이번 해외순방의 첫번재 목적지인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상황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중앙아시아에서 중국의 위상을 과시했다.

이 매체는 시 주석의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이 확정된 후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과, 시 주석 도착 후 현지 주민의 환대를 상세히 소개했다. 현지 언론은 시 주석의 방문이 있기 전부터 중국식 경제발전 모델을 집중 보도했고, 투르크메니스탄이 중국과 같은 방식으로 경제발전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고 환구일보는 전했다.

이날 시 주석은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의 경제협력에 관한 협의를 체결했다. 이날 양국 정상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건설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4일 오전 시 주석은 마리(Mary)시를 방문하고 양국의 가스개발 재개행사에 참석했다. 중국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천연가스 수송을 위한 파이프라인 확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관련 보도에 따르면, 석유·천연가스는 투르크메니스탄 수출의 90%를 차지하고, 그 가운데 대 중국 수출이 50%를 넘는다.

이 밖에 시 주석은 중앙 아시아 국가 순방을 통해 다각적인 자원외교를 전개할 예정이다.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인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및 우즈베키스탄과는 반테러 협력 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들 회원국은 중국 주도로 신장에서 실시되는 반테러 연합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시 주석이 취임 후 첫 다자 간 외교무대인 이번 G20 회의에서 중국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5~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2013년 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이 국제 경제사회에 있어 신흥마켓의 역할 등 신흥 경제체제의 자신감을 북돋우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시리아 문제를 두고 미국을 압박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 주석이 비공식 석상에서 중국의 경제운용 변화 방향과 안정적 경제성장을 위한 복안을 브릭스 정상들과 공유하며 중국과 브릭스의 단결을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 주석은 G20 기간에 러시아 등과 1000억 달러 규모의 브릭스 기금 조성을 위한 논의를 주도하는 한편 미국과 유럽·브릭스 각국 정상들과 만나 경제 외교의 보폭을 넓힐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