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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오염수 올림픽 수영장 132개 규모…처리 '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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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기자]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흘러나오는 막대한 양의 방사능 오염수의 처리를 두고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가 고민에 빠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정화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전문가들은 뾰족한 해결책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27일 자 블룸버그 통신은 원전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조만간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되고 있는 방사능 오염수 처리에 대해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후쿠시마 원전 냉각수 탱크에 저장된 방사능 오염수는 33만 톤 이상으로 원전 지상 시설 및 지하에 보관되고 있다.

전 원자력 엔지니어로 활동했던 마이클 프리드랜더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처리해야 할 방사능 오염수 규모가 132개의 올림픽 수영 경기장을 채울 수 있는 수량이라며 현 세대에 있어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주변의 산림을 베어내고 원전 냉각에 필요한 오염수 저장탱크를 추가로 건설한 바 있다.

하지만 당초 도쿄전력이 추진했던 이 같은 저장 탱크는 지진과 함께 오염수 누출에도 취약했다는 지적이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원자공학부의 안준홍 교수는 일본 원전 업계는 후쿠시마 사고 이전에도 냉각수 저장 설비는 사용했지만 이는 안전 측면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방안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염수 유출에 대한 해결책은 간단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앞서 도쿄전력이 내놓은 방안은 불완전하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해결책이었다고 밝혔다. 

프리드랜더는 "이제 남아있는 선택지는 거의 없다"면서 "정치적인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지만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거나 아니면 증발시키는 방안 외에 대안은 없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매일 300톤의 물이 원전 냉각을 위해 투입되고 있으며 약 400톤의 지하수 역시 원전 쪽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은 매일 수백톤의 지하수를 끌어올려 정화 시스템을 통해 세슘과 스트론튬 등 주요 오염 물질을 분류하고 있지만 최근 두 개의 정화시스템 중 하나가 멈춰 섰으며 9월까지는 고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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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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