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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FX 전망] '달러의 귀환'…다시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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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소, 랜드 등 일부 EM통화 강세 전환? '관심'

[뉴스핌=주명호 기자] 지난 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미국 경제 개선이 이어질 시 올해 내에 통화정책 축소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인 후 대부분 통화대비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외환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에 시달렸다.

비록 지난 주 미국 1분기 GDP가 예상치를 하회해 주춤한 감이 있지만 이번 주는 다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달러의 귀환'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미국 1분기 GDP성장 확정치는 1.8%로 집계돼 이전 발표된 수정치 및 전문가들이 내놓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GDP의 약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 증가율 또한 수정치 3.6%에서 2.6%으로 낮아졌다.
 
그럼에도 연준의 통화정책 축소에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화 강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9일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회의 이후 벤 버냉키 의장이 연준이 올해 내로 국채매입 규모 축소를 시작할 수 있다는 발언을 꺼낸 후 달러화는 강세를 그려왔다.

이후 많은 통화들이 달러대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호주달러화 가치는 달러화대비 33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인도 루피화와 터키 리라화도 달러화대비 역대 최저를 보였다. 노르웨이 크로네화와 브라질 헤알화 또한 마찬가지로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7개국 통화대비 달러 환율을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도 지난 5월 2년래 최저수준에 도달한 모습을 보였다. 

노무라 증권의 옌스 노르드빅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10년 간 달러화는 약세를 지속해왔다"며 "이번 강세로의 전환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선진국 통화들은 달러화 대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든&라이젤의 나이겔 옌킨스 채권통화부문 대표는 "엔화, 유로화, 파운드화, 호주달러화, 캐나다달러화 모두 달러화대비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달러 강세가 쭉 이어진다고 단언하지는 않지만 향후 몇 년간 달러화 강세 경향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신흥국 통화는 통화정책 축소 우려에 일제히 약세를 그리고 있지만 몇몇 통화들은 다시 달러대비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프루덴탈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마이클 콜린스 수석 투자상담가는 "전략적인 차원에서 보면 신흥국 통화는 달러화대비 강세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멕시코 페소 및 남아공 랜드화를 강세로 돌아설 통화로 꼽았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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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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