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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금리 급등, 매수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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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수연 기자] 20일 채권금리가 급등하며 출발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 국채 금리의 폭등에 따른 영향으로 큰 폭으로 조정받는 모습이다.

현물 시장은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라 관망세가 뚜렷하며 거래량이 미미한 상황이다.

국채선물은 크게 폭락해 3년 선물이 전일대비 45틱 밀린 105.45로 시작했고 10년 선물의 경우 전일보다 1빅 42틱 내린 113.23으로 출발했다.   

전일 FOMC의 기자회견에서 버냉키 연준의장은 올해 말 자산 매입 속도를 완화하고 내년 중반쯤 출구 전략을 시행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5bp 오른 2.34%를 기록하며 15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보다 12bp 오른 2.93%의 매도호가를, 2.95%의 매수호가를 기록중이다. 5년물 13-1호는 11bp 상승한 3.13%의 매도호가, 3.15%의 매수호가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13-2호는 14bp 오른 3.38%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42틱 내린 105.48에 거래 중이다. 105.45로 출발해 105.41~105.52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221계약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1빅 36틱 하락한 113.30에 거래중이다. 113.23으로 출발해 113.11~113.50 레인지다. 외국인은 93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선물이 대폭락하고 있다"며 "10년 금리가 3.40% 수준까지 갈 것 같다"고 관측했다.

그는 "보험사나 연금이라도 들어와야하는데 거래가 거의 없는 모습이다"라며 "혹시라도 숨겨놓은 손실 포지션만 없다면 어찌 매수해도 좋을듯한데 갑자기  튀어나올지 우려가 된다"고 판단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버냉키 출구전략 얘기로 금리가 많이 약해졌지만 당장 매수할 분위기를 타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는 어디까지 밀릴지 가늠을 못하니 다들 관망하는 수준에서 일부 저가매수가 나올지가 관건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오늘 15bp 밀린 정도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는 것으로 봐서는 이정도 수준에서 공방할 듯하다" 며 "내일 미국시장이 더 반응할 가능성도 있고 다들 선뜻 나서긴 좀 힘들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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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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