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신제윤·최수현, 정무위서 '관치금융' 논란에 혼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입한 적 없다', '배후 없다'등 선그어

[뉴스핌=노희준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최근의 '관치 금융' 논란으로 국회 정무위에서 여야의원들로부터 혼쭐이 났다.

'모피아 출신'의 금융권 인사 독식과 신 위원장의 '가벼운 입', BS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감독원의 사퇴 압력 행사 등이 도마에 올랐다.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의 '좋은 관치' 발언 불똥은 두 금융당국 수장에게도 튀었다.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신 위원장의 "관료도 능력이 있으면 금융그룹 회장을 할 수 있다"는 발언을 거론한 뒤 '관치금융'에 대한 입장이 바뀐 것이냐고 따졌다.

신 위원장은 "입장이 바뀐 게 아니다"며 "출신성분에 따라 선입관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일반론"이라고 해명했다.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의 '좋은 관치' 발언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는 "같은 맥락의 일반론으로 생각한다"고 피해갔다.

박근혜정부가 '창조경제'를 관치경제로 시작하고 있다는 질타에는 "(인사에서)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하고 출신성분에 따라 (인사가) 달라지는 것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원론적 얘기를 반복했다.

같은당 이종걸 의원도 신 위원장의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역대 금융위원장이 인사에 대해 발언한 사실이 있느냐", "금융위원장이 부드러운 모습으로 감싸 안으면서 곳곳에서 인사에 개입한 발언이 나타나고 있다"고 따졌다.

신 위원장은 "언행을 신중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도 "부당하게 인사에 개입한 적은 없다", "일반적인 인사 원칙에 대해서만 얘기했다"고 선을 그었다.

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금융권의 요직을 독식해온 관료들의 능력에도 물음표를 던졌다. 관료들이 오랫동안 정부와 금융기관을 운영해 왔지만, 왜 금융시장의 성숙도와 자산건정 등은 좋지 않느냐는 것이다. 

신 위원장은 "금융 종사자들이 실물 부분에 못 따라가는 것은 있지만, 어느 한 부분에 원인이 있다고 하기 어렵다"며 "경제성장에서 실물이 먼저 발전하는데 금융은 이제 발전할 때가 됐고 앞으로 금융부분의 부가가치를 올릴 것"이라고 넘겼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사퇴 압력 행사 논란을 집중 추궁했다.

조 의원은 "부산은행(이 회장에 대한 금감원의 사퇴 압력 행사) 한방'으로 (창조경제는) 끝난 것"이라며 "그 뒤에 정치권 누가 있느냐. 정치권 배후가 누구냐"고 최 원장을 몰아세웠다.

최 원장은 하지만 "(배후는) 없다. 은행담당 부원장이 검사에서 나타난 것을 경영진에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의혹을 강하게 부정했다.

하지만 조 의원이 거듭 배후를 캐묻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자 최 원장은 "BS금융 관련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배후는 없다"며 "담당 부원장이 다소 신중치 못한 부분은 있다"고 꼬리를 내렸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