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남북관계 복원] 여야, 남북 장관급 회담 '같은 듯 다른 목소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새누리 "북한 적극적인 자세 필요"… 민주 "정부, 선제적 대응 해야"

[뉴스핌=고종민 기자]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정부가 오는 12일 개최를 제의한 남북 장관급 회담에 대해 같은 듯 다른 듯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양 측은 전일 발표된 남북 회담 소식에 칭찬과 환영 의사를 표시하면서도 여당은 북한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한 반면 야당은 정부가 북한의 제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7일 새누리당의 최경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가진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북한이 남북 대화를 제의 하고 우리 정부가 이를 수용키로 한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여러 가지 외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원칙과 일관성에 기반 한 대북정책을 펼친 결과"라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재계·한반도 긴장 완화 등의 성과를 내는 회담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적할 것은 북한이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해서 과거처럼 시간 끌기용이 안 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도 "이번 북한의 대화 제의가 탈북 청소년 강제 북송에 따른 해외 여론 악화를 막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선 안 된다"며 "신뢰를 가지고 북한이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어 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초점은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자세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당국 간 회담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며 "모처럼 정부가 신속하고 잘한 결정을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대화를 통해 막힌 것을 뚫고 끊긴 것에 대한 연결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길 기대 한다"며 "긴장과 대치의 프로세스가 신뢰와 교류의 프로세스로 바뀌는 중대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홍익표 민주당 의원이 국회 브리핑을 통해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박지원 의원·문재인 의원·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의 조찬 회동에서의 발언을 전하면서 "이번 장관급 회담은 정부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남북 관계를 주도해 온 결과"라며 "(네 명의 참석자는) 박근혜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대결과 위기 국면의 한반도가 이제는 대화와 협력의 국면으로 전환되길 바란다"며 "정부가 만반의 준비를 해 남북 간의 대화가 이어 가길 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6·15 공동행사와 7·4 남북 공동 성명 행사도 남측과 북측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선제적·전향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남북 당국간 회담의 주요 현안은 개성공단 정상화·금강산광광 재개·이산가족 상봉 등이다.

북한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판문점 적집자 연락 통로를 가동시킨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이며 오는 9일 개성에서 당국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