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野, 진주의료원 폐업 비판 봇물…"홍준표 징계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홍준표 청문회·국정조사 등 요구…"박 대통령도 책임져야"

[뉴스핌=함지현 기자] 야권이 29일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발표키로 한 것에 대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홍준표 도지사에 대한 징계와 청문회를 촉구하는 동시에 박근혜 대통령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공의료 확대를 국민에게 공약했던 박 대통령이 취임 100일 맞아서 국민에게 주는 선물이 진주의료원 폐업이라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심각한 국민적 저항에 맞닥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도 "박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충하고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박 대통령은 지난 12월 보궐선거에서 박 대통령과 러닝메이트를 자처한 홍 지사에게 입장을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보건복지부는 폐업 신고를 수리하면 안 될 것"이라며 "전형적인 초갑(甲)의 횡포를 정부가 거들면 안 된다. 정부가 거들게 된다면 초갑의 횡포에 부화뇌동하는 공범이 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새누리당 차원에서 당원인 홍 지사를 징계하라고 주문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온 국민의 반대와 공공의료 축소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제멋대로 도정을 일삼는 홍준표 도지사에 대한 징계가 없다면 새누리당의 공공의료 확대정책은 거짓말"이라며 "새누리당이 진주의료원 폐업 강행을 방치한다면 말리는 척 등 떠미는 한통속으로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새누리당이 진정으로 홍준표 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 강행에 반대한다면 홍준표 당원을 징계하고 그를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박근혜 정부는 우물쭈물하지 말고 박근혜 대통령의 공공의료 확대 방침에 역행하는 경남도에 행정적 재정적 패널티를 줘서라도 이를 취소하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한 남용을 막을 수 있고 말릴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새누리당과 정부가 이를 수수방관한다면 홍 지사와 박 대통령은 여전히 선거 러닝메이트이며 그 책임도 나눠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발표한 29일 오전 진주의료원 출입구마다 출입을 통제하는 입간판이 설치됐다. <사진=뉴시스>
진주의료원 폐업에 대한 진보정당의 비판도 이어졌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그간 홍 지사는 '강성노조' 운운하면서도 정작 노조는 만나지도 않았고 '중재단'과의 논의도 외면하는 등 애초부터 오직 폐업만 생각하고 밀어붙였다"며 "진주의료원 폐업의 모든 책임은 홍 지사 본인에게 있으며 소속 단체장의 독단적 행태에 대해 어떤 책임도 지지 못한 새누리당과 박 대통령 역시 마땅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대변인은 "당장 시작될 6월 임시국회를 통해 국정조사는 물론 감사원의 특별감사 등을 추진하여 진주의료원 사태의 전말을 낱낱이 밝힐 것"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홍 지사는 엄중한 사법적 심판까지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정의당 박원석 원내대변인은 임기가 불과 1년여 남은 홍 도지사는 내년 지방선거 등 차기 선거를 노리고 나름의 업적을 남기고 싶은 급한 마음에 서민 공공의료에 대한 대다수 경남도민들의 염원을 짓밟았다"며 "국민 대다수의 의견을 무시한 홍 도지사에게 단언컨대 결코 정치적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은 그간 말로는 우려를 표하면서도 같은 당적의 홍 도지사를 제지하기 위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박 대통령 역시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대단히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며 "홍 지사와 새누리당, 박 대통령은 진주의료원 폐업강행이 경남도민과 국민의 분노로 되돌아올 것임을 똑똑히 명심해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당 심상정 의원은 '홍준표 청문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심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6월 국회에서는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 책임을 묻는 '진주의료원 폐업·홍준표 국정조사'에 여야가 합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특위까지 구성해가며 본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만큼 국정조사에 적극 나서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누리당 역시 국정조사에 합의해 지금까지 제기해온 진주의료원 정상화 주장의 진정성을 증명하라"고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