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현오석 부총리, “공약가계부=재정기준, 재원마련 위험 예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정부서울청사 회의 주재, “조세형평성, 재정구조 선진형 재편”

[뉴스핌=이기석 기자] 현오석 부총리는 5월말 발표 예정인 공약가계부는 정부의 세입과 세출 시스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원조달을 넘어 비과세 감면 정비나 지하경제 양성화 등으로 조세형평성을 높이고 세출구조조정 노력도 재정지출 구조를 선진형으로 재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렇지만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많은 위험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세입확대, 세출축소 과정에서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우려도 내비쳤다.

특히 현 부총리는 세출 구조조정과 관련해 각 부처의 역할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국민과 소통하고 국회와 협조하는 데 장관들이 큰 책임감을 갖고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22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서울시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공약가계부는 ‘신뢰있는 정부’, ‘책임있는 정부’를 구현하는 토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공약가계부는 부처별 업무계획의 수립과 집행, 국가재정운용계획 마련, 세법개정과 예산편성 등의 과정에서 기준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재원조달 차원을 넘어 우리 재정의 세입과 세출 시스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부총리는 “비과세 및 감면 제도의 정비, 지하경제 양성화 등을 통해 조세형평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또 세출구조조정 노력도 우리나라의 재정지출 구조를 선진국형으로 재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렇지만 현 부총리는 “다만 향후 국정과제를 실천하고 이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위험요인도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박근혜 정부 5년간 135조, 연간 27조원에 달하는 재원 마련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도 내비쳤다.

박근혜 정부의 공약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세입을 확충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부 지출을 줄여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각 부처의 예산분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현 부총리는 “가계의 살림살이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가계부를 꼼꼼히 작성하는 것만큼이나 가족구성원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공약가계부를 이행하는 데 있어서도 무엇보다 각 부처의 역할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 부총리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국민과 소통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국회의 협조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부처 장관들께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제관계장관회의는 매주 수요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전 8시에 정례적으로 개최되지만 이날은 오전에 국립현충원에서 남덕우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이 있어 연기된 국무회의에 이어 오후 4시를 넘겨 열렸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