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 경제둔화 증시침체 2분기에도 계속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부 전문가들, 성장과 물가 모두 안정적 진단.

[뉴스핌=강소영 기자] 15일 발표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7%로 예상치를 크게 밑돌자  당일 중국 증시가 2200선이 붕괴되는 등 시장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의 이런 실망감과는 달리 상당수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 성장 가도에 큰 문제가 없다며 다만 분야별로 다소 경기의 온도차는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와 증시가 모두  2분기에 바닥을 지날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은 16일 경제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1분기 GDP 성장률이 여전히 예측 범위 안에 있고 정부는 성급히 대책 마련에 나설필요가 없으며 시장도 동요할 이유가 없다고 보도했다.  

흥업은행(興業銀行)의 수석 애널리스트 루정웨이(魯政委)는 "앞으로 분기별 GDP 성장률이 8%를 회복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부는 안정적 성장기조를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중국 경제의 기조는 '느리지만 지속적인 전진'"이라며 "GDP 증가율이 7.5%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증시, 2분기 더욱 비관적
그러나 최근 연속 3주 하락세를 지속하며 자금이탈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 증권시장은 예상보다 훨씬 낮은 경제성장률 수치에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15일 상하이 증시는 결국 2200선이 붕괴되고 전일보다 1.13% 하락한 218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유색금속·황금·희귀자원·항공·방위산업 및 희토자성재 분야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금융통계 자료 제공 전문 포털 퉁화순(同花順)에 따르면, 15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선 58억 4600위안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순매수 건수는 579개에 그친 반면 순매도는 1706건에 달했다.

중국 증권가는 이미 지난 2월 2444포인트의 고점을 찍은 후 이미 10% 이상의 하락폭을 기록한 A주가 경제성장 둔화와 함께 더욱 침체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1분기 GDP 7.7% 성장률은 대규모 기간투자 덕분이었다"며 "소비 감소, 대규모 투자 효과의 한계 등으로 2분기 A주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공업, 저성장 이어갈 것
생산기업의 회기 내 영업 상황을 화폐 단위로 표기하는 공업증가치의 증가율 축소도 경제계의 큰 우려를 낳고 있다. 공업증가치와 GDP 증가율과 정비례 관계를 갖고 있어, 이 두 수치의 감소는 경제 성장 둔화를 직접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공업증가치는 2012년도 같은 기간 대비 2.1%p 하락한 9.5%를 기록했다. 공급과잉, 투자감소가 1분기 공업증가치 증가폭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국가정보센터 거시경제연구실 뉴리(牛犁) 주임은 "1분기 낮은 GDP의 주요 원인은 공업, 특히 제조업의 부진"이라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3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9로 경기회복 기준선 50을 가까스로 넘긴 점을 들어 2분기 공업이 저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 요식업, 해외진출·서비스 강화 자구책 마련
정부의 판공비 남용 근절 정책과  조류독감의 영향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는 요식업계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났다. 15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요식업계의 1분기 매출 증가율은 2011년 같은 기간 보다 4.8%p나 하락한 8.5%에 그쳤다.

최근 중국 요식업계에서는 정부의 부정부패 근절과 근검절약 풍토 확립과 전염병 같은 천재지변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인 만큼 서비스·위생강화 및 해외진출을 통해 요식업 자체의 체질 강화에 나서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상무부도 '요식업의 과학적 발전을 위한 12·5계획'을 마련하고 중국 요리의 해외진출을 장려했지만 그간 구체적인 조치가 뒤따르지는 않았다.

그러나 올해 요식업계에 불어닥친 '한파'의 영향으로 중국 음식 문화 확립과 해외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 부동산, 나홀로 독주
전반적으로 저조한 수치를 나타낸 다른 항목와 달리 부동산 분야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전 중국 부동산 개발 투자규모는 1조 3133억 위안, 전년 동기 대비 20.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분양주택 판매 면적은 동기 대비 37.1% 늘었다. 이는 2011년보다도 1.8%p 증가한 수치다.

중위안(中原)부동산은 2월 계절적 수요 감소 후 3월 주택 계약건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3월 한 달간 30개 주요도시의 주택 계약 면적은 2309만m2로 2월 대비 98.3% 늘었다.

훙위안(宏源)증권의 애널리스트 판웨이(范爲)는 "부동산 판매와 투자 수치는 순차적 관계에 있고, 수요가 증가하면 투자도 확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서민을 위한 보장성 주택 건설 등 각종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올해 부동산 투자 투자는 크게 위축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