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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어린이신문 새 이름은 '꿈도담'

기사입력 : 2013년04월11일 17:23

최종수정 : 2013년04월11일 17:23

- 박 대통령 "모든 어린이들의 소중한 벗이 되길"

[뉴스핌=이영태 기자] 청와대가 11일 어린이신문 '꿈도담'을 재창간했다.

박근혜정부 출범을 맞아 11일 재창간된 청와대 어린이 인터넷신문 `꿈도담(http://kidnews.president.go.kr)` 홈페이지.
박근혜정부 출범을 맞아 재창간된 청와대 어린이 인터넷신문 '꿈도담(http://kidnews.president.go.kr)'은 앞으로 매월 2회, 둘째주와 넷째주 목요일 오후 3시에 발행된다.

'꿈도담' 제호는 청와대 어린이기자단 5기가 새로 꾸려지면서 어린이기자들뿐 아니라 학부모와 독자(명예 기자) 등이 제안한 모두 302건의 공모작 중에서 선택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예나(서울도성초등학교 6학년) 기자의 '꿈도담'은 어린이의 야무진 꿈을 한가득 담아낼 수 있는 의미를 담고 있다. '꿈도담'의 도담은 '야무지고 탐스럽다'는 뜻을 가진 '도담하다'의 어근이다.

11일 첫 선을 보인 '꿈도담' 창간호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축사와 꿈도담 발행인인 허태열 비서실장의 발간사, 각계 각층 유명 인사들의 축하인사가 가득하다.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인간은 3000가지의 재능을 갖고 태어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모두가 각자의 재능을 갖고 태어나는데, 중요한 것은 그 재능을 어떻게 꽃피우느냐는 것"이라며 "꿈도담이 생각의 나무가 자라고 꿈과 상상이 꽃피는 모든 어린이들의 소중한 벗이 되기 바라며, 여러분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꿈도담 창간호는 또 어린 기자들의 개성 넘치는 자기 소개와 꿈도담에 바라는 희망 메시지, 첫 취재에 도전하며 겪었던 이야기들, 취미/레크리에이션, 이모저모(동시/동화/만화), 추천마당(책, 음악, 영화 등) 등 새로운 코너들로 구성됐다.

 청와대 어린이기자단은 전국과 해외에 거주하는 4~6학년 초등학생 1000여명으로 구성됐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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