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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버블 2년내 붕괴, 내년 세계 경제 잿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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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중국의 이른바 그림자 금융이 미국의 서브프라임(비우량) 모기지 대출과 복사판 형태를 하고 있고, 리스크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할 경우 1~2년 사이에 붕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엔화 및 파운드화의 하락이 유럽의 경기침체를 초래할 수 있고, 여기에 유로존 부채위기 악화가 맞물리면서 내년 글로벌 경제가 한 차례 대혼란을 맞을 것이라는 경고다.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억만장자 투자가인 조지 소로스는 “중국판 그림자금융이 2007~2008년 미국 금융위기를 일으킨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과 흡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고,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불과 1~2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보아오 포럼에서 이 같이 주장하고, 중국 정책자들 역시 위험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소로스의 주장은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 중국의 신용 리스크가 경기 하강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번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소로스는 중국의 리스크 해소는 국내 경제는 물론이고 글로벌 경제에 중차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가 1~2년 사이에 리스크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버블이 무너져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세계 경제에 커다란 충격을 가할 것이라는 얘기다.

그는 또 내년 글로벌 경제가 짙은 암흑기를 맞을 것으로 경고했다. 유로존 부채위기가 태풍이 눈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엔화와 파운드화의 하락이 유럽에 경기 침체를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소로스는 미국의 금융위기 경험이 중국 정책자들에게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해답을 찾는 데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소로스는 지난 1992년 영란은행의 파운드화 평가절하를 점치고 파운드화 하락에 베팅, 커다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일본 엔화는 이날 장중 1달러당 99엔 선을 넘는 등 일본은행(BOJ)이 비전통적인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후 가파른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엔이 99엔을 상회한 것은 2009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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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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