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특히 실증단지 내에 있는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과 한전체험관, 통합운영센터 등을 둘러보고 실증단지내 스마트그리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운행중인 전기차를 시승하기도 했다.

또한 실증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체 관계자, 스마트그리드사업단, 제주도청 등 관련 기관과의 오찬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연구센터를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실증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제주지역 전력공급의 중요한 축인 제주 HVDC 현장을 방문했다.

윤 장관의 이번 현장방문은 에너지분야의 창조경제 구현의 한 축인 스마트그리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장관은 "스마트그리드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제주 실증단지 사업이 올해 5월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 성과를 점검해 '지능형 전력망 시행계획'에 반영하는 등 스마트그리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