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中企 지원'..팔 걷어붙인 금융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강혁 기자] 금융권이 한목소리로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외치고 있다. 

금융공기업은 물론 시중은행들까지 상생과 동반성장을 외치며 중소기업 지원에 팔을 걷어붙인 모습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살리기에 정책비중을 크게 가져가면서 금융권이 발빠른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해 들어 금융공기업과 시중은행들은 앞다퉈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내놓고 있다. 지난 3일 범금융권 신년회에서부터 이같은 방향성은 예견된 부분이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새로운 자본주의 패러다임'을 강조하면서 질적성장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과 서민층의 금융애로 해소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강조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도 경제양극화 해소와 동반성장에 대한 금융인들의 인식전환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런 맥락에서 금융회사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독려했다.

금융당국 수장들의 이같은 강조점은 올해 업무가 어디에 초점을 맞출지 분명해 보이는 부분이다. 금융공기업이나 시중은행들이 느끼는 압박강도는 상당하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미 연초 이전부터 중소기업 금융에 포커스를 맞추기는 했었다"면서 "중기 전용상품이나 대출 규모를 늘리는 등 중소, 중견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범금융권 신년회 이후 각 금융기관들의 중소기업 정책은 속속 발표되고 있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신년초 신상품으로 중소기업 정책의 포문을 열었다. 지방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시설, 운전자금 대출과 사모·공모사채 인수 등의 방식으로 자금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정책금융공사는 올해 중소, 중견 기업 지원을 위해 7조6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올해 공사가 목표로 하는 전체 공급 금액의 62%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대-중소기업 동반 상생과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지원할 '기업성장지원단'을 신설했다. 수은 내에 산재한 수출 중소, 중견기업 지원 업무를 총괄할 일종의 컨트롤 타워 조직이다.

기업성장지원단 내에는 '상생금융실'이 신설되고, '히든챔피언사업실'과 '중소‧중견금융부'가 직속 배치된다.

이외에 환리스크관리, 해외진출정보 제공 등 비금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 전담조직을 단장 직할로 뒀다. 정책적 중요성을 감안, 기업성장지원단장은 부행장(무역투자금융본부장)이 직접 맡게 된다. 

신용보증기금도 자금사정 악화에 따른 중소기업 연쇄부도를 방지하기 위해 10조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키로 방침을 정했다. 지난해 7조원보다 43% 늘어난 규모다.

시중은행들도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지원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대부분 중소기업 지원 금융상품이나 대출에 초점을 맞춰고 있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8조2000억원 규모의 20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핵심내용은 중소기업 적합업종 특별여신 2조원, 중소기업 전용상품 2조원, 개인사업자에 대한 임대보증금 담보대출 1조원, 시설투자 이자후불제 5000억원, 경영진단에 따른 맞춤형 금융지원 5000억원, 상생대출 확대 5000억원 등이다.

특히, 1월중 중소기업부분 조직개편을 실시해 기존 중소기업전략부를 중소기업지원부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데 은행이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어려운 시기 중소기업들의 성장발판이 되고, 더 많은 금융권이 참여하게 되는 도화선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IBK기업은행도 중기에 원자재결제, 직원 상여금 용도의 단기 운전자금 3조원을 공급하기로 했고,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 유동성 자금 1조5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