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작년 수출 5482억달러 1.3% 감소…286억달러 무역흑자(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수입 5195억달러 0.9% 감소…작년 12월 수출 451억달러 5.5% 감소

[뉴스핌=최영수 기자] 글로벌 경제가 침체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가 286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548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전년대비 0.9% 감소한 5195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해 우리나라는 286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으며, 2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과 함께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5.5% 감소한 450억 97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한 430억 7200만달러를 기록했다. 12월 무역수지는 20억 2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11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 12월 영업일수 감소 '선방'

우선 지난해 12월 수출입 현황을 보면, 통관일수(21.5일)가 전월(24.5일)보다 3일이나 줄어들면서 3개월만에 수출이 감소세를 보였으나, 하루평균 수출은 지난해 7월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아세안과 중국 수출이 IT제품의 수출 호조로 전월에 이어 증가세를 보였으나, EU와 일본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LCD 등 IT산업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선박과 자동차 등의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수입은 소비재 수입이 소폭 증가했으나, 원자재 및 자본재 수입이 감소해 총수입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 2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

지난해 수출입현황을 보면, 우리나라는 글로벌 경기둔화로 주요국 교역이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는 등 크게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탈리아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무역 8강'에 진입하는 등 우리나라의 무역 위상이 크게 높아진 점도 평가할 만하다.

수출은 아세안과 줃동 등 신흥시장 개척에도 불구하고, EU 시장 부진 및 선박·무선통신기기 등 주력제품의 부진으로 전년대비 1.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지속적인 신시장 개척과 FTA 등을 통해 ASEAN·중동 등 주요 신흥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재정위기 여파로 EU와 일본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자동차부품 등은 선전했으나, 업황부진 및 해외생산 확대로 선박·무선통신기기 등은 수출이 급감했다.

수입은 국제원자재가 하락 및 내수위축 등으로 인해 원자재와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모두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0.9% 감소했다.

원자재는 유가상승으로 원유·석유제품·가스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철강·석탄 등 다른 원자재의 도입단가 하락으로 전체적으로 줄었다.

◆ 2013년 수출 4% 증가, 250억달러 무역흑자 전망

정부는 올해 수출이 약 4% 정도 증가하고 무역수지도 250억달러 규모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 올해 세계경제는 EU 재정위기 지속 등으로 여전히 불확실성은 높으나, 주요국의 정책대응 강화 등으로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경제도 소비심리 저조 등으로 상반기 성장은 부진하겠지만, 하반기 성장률은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를 바탕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재정위기 지속,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선진국의 양적완화로 인한 환율하락 등은 우리나라의 수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선진국의 내구재 수요 회복, 미국 및 중국 경기의 회복추세 등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 등에 힘입어 대부분의 품목이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라면서 "특히 IT품목과 일반기계의 호조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국제유가는 안정세를 보이겠으나, 국내 소비심리 회복, 원-달러 환율 하락 등에 힘입어 수입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