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그대, 혹시 커피 홀릭이신가요? 일명 빵순이라고 불리우진 않나요? 언젠가는 나만의 카페를 갖고 싶은 로망이 있으신가요?"

커피와 빵을 공부해 온 홍우향씨는 자신의 카페를 열기 전 연수를 겸한 시장조사 차 '뉴욕 커피&베이커리 로드'를 목적으로 뉴욕 최고의 카페 탐방에 나섰다. 그 결과, 놀랄만한 정도로 유용하고 풍성한 정보들을 접하고 들어와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원더시티! 뉴욕 최고의 카페를 찾아'는 지금 뉴욕의 가장 '핫'한 커피와 베이커리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주고 있어 가볍게 읽히면서 커피와 빵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까지 자연스레 얻을 수 있다.

이미 커피나 베이커리를 하고 있는 분들, 커피 홀릭이나 빵순이를 자처하는 분들, 창업하기 전에 커피 선정이나 가게 인테리어 등의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사람에게는 매우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파트1 커피파트에서는 스페셜티 커피와 에스프레소, 싱글 오리진, 코르타도 그리고 오로지 커피에만 집중하는 뉴욕 커피 바들의 콘셉트와 최신 트렌드를 담았다.

파트2 베이커리 파트에서는 시그너처 메뉴를 무기로 대중적인 콘셉트로 승부하는 베이커리를 소개하고 새로운 메뉴 레시피까지 덤으로 주고 있다.

뉴욕의 트렌드를 이끄는 커피, 뉴요커들이 즐겨 찾는 아지트같은 카페, 뉴욕의 정취가 흠뻑 담긴 카페, 뉴욕의 터주대감 카페, 독특한 콘셉트로 승부를 거는 카페, 오로지 커피 맛에 집중하는 카페 등 이 책을 통해 버라이어티한 뉴욕의 카페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홍우향 지음 / 소풍출판사 / 4*6 배판(170*230) / 1만5000원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