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방통위, 정부부처로서 평가는 ( )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가들 “ICT 트랜드 인식 부재” 비판

[뉴스핌=배군득 기자]  국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정책의 주무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이명박 정권 말기를 맞아 한층 높아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 거버넌스(governance) 체제가 성립된 지 4년 여가 지났지만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8년 출범 초기부터 무리한 IPTV, 와이브로, 주파수경매, MVNO, 종합편성채널 등 무리한 정책 추진으로 구설수에 오르더니 최근에는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허용 여부에도 허둥지둥하는 모습이다.

그동안 방통위는 통신 시장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며 사업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사업자간 갈등이 불거져도 정책을 수립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지난 2009년 11월 KT가 아이폰3GS를 도입할 당시에도 약 5개월간 승인이 지연되면서 트랜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모바일인터넷전화로 다시 도화선이 붙은 망중립성 역시 4년째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시민단체와 학계에서는 망중립성의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방통위의 명확한 입장을 촉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자리 걸음이다.

방송통신 전문가들이 방통위 역할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갖는 것도 현 체제에서 방통위가 발빠른 정책 수립이 어렵다는 점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등으로 분산된 업무가 방통위가 독자적 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권남훈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ICT업계 종사자는 물론 학계, 언론계, 여당과 야당 정치인, 방통위 스스로에 이르기까지 현재 방송통신위원회 체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거버넌스 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이는 방통위 출범 순간부터 논란이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정상 민주통합당 수석전문위원 역시 “아이폰 쇼크때 정부가 부랴부랴 종합대책을 만들어보려 했지만 결국 각 부처 기존 정책을 강화하는 수준의 안이 나왔다”며 “발전적인 통합 전략을 만들기보다는 부분 전략을 끼워 맞추는 형태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의 방통위 체제 비판은 스마트폰 혁명과 함께 ICT 생태계 재편, 융합이 새롭게 가속화되고 있지만 현재 분산형 체제로는 이에 제대로 대응하기에 미흡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스마트 융합시대를 선도하기보다는 아이폰 쇼크 이후에도 사후적 대응책 마련에 급급했으며 정책과 제도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오히려 기업체들의 발목을 잡았다는 것이다.

권 교수는 “방통위 출범은 정부 개입이 축소되기는 커녕 분산화로 인해 오히려 더 늘어나는 부작용이 일어났다”며 “새로 출범하는 전담부처는 ICT분야의 장기비전 수립 및 준비 기능, SW, 콘텐츠 진흥기능 위주로 강화된 작고 효율적 조직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