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당 한명숙 체제 출범에 재계 '비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한미FTA 재검토 ·출총제 부활 등 재벌개혁관련 공약 추진

[뉴스핌=노종빈 기자] 새롭게 구성된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한미FTA 반대와 재벌개혁 등 강경한 대기업 관련 개혁 정책노선을 내세우면서 재계가 긴장하고 있다.

15일 민주당 전당대회는 한명숙 신임대표와 문성근 최고위원을 각각 1,2위로 당선시키면서 과거 민주당보다 더욱 강화된 진보적 색채를 띠고 막을 내렸다.

특히 경선 3위로 지도부 입성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민주당 정책위 의장 출신의 박영선 최고위원은 출자총액제도(출총제) 부활 등 민주당의 반재벌·친노동 노선의 정강 정책들을 구체적으로 다듬어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한미 FTA 전면 재검토

민주당 지도부는 일단 경선과정에서 내세웠던 공약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전면 재검토 ▲출총제 부활 ▲종부세 등 부유세 도입 ▲서민중심의 복지제도 실현 ▲진보·노동계와 정책 연대 등을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이 한미 FTA 재검토 및 폐기 공약이다. 한 대표를 포함한 모든 민주당 지도부가 한 목소리로 한미FTA를 '폐기'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16일 당선 이후 처음 참석한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증되지 않은 채 날치기 처리된 한미FTA는 전면 재검토 돼야 한다"며 "사법부와 입법부, 행정부, 시민까지 참여하는 국민검증위원회를 만들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에도 한미FTA 발효 중단을 강력히 요청할 것을 주문했다.

◆ 출총제 부활·법인세 강화

이와 함께 한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대기업 분야 공약으로 출자총액제한제 부활을 추진하고 있다. 현 정부 들어 출총제가 폐지된 후 문어발식 확장을 거듭해온 재계가 특히 긴장하고 있는 공약이다.

또한 중소기업 보호 차원에서의 고유업종 지정 법제화와 현행 22%인 법인세를 30% 대까지 올리는 증세안, 그리고 기업관련 범죄 처벌 강화 및 대기업 총수 사면 금지제도 입법 등의 공약을 내걸고 있다.

민주당 경제민주화특별위원회는 내달 중 이같은 개혁과제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총선대비 정책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주말 출총제 부활을 정국 쇄신 방안 가운데 하나로 검토했으나 정책 선명성 확보 등의 명분을 내세워 이를 백지화한 바 있다.

◆ 초고소득층 증세 통한 복지 실현

이와 함께 민주당은 이를 통해 가진자들에게 세금을 거둬 복지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정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종부세 과세 대상 확대 등을 통한 초고소득층 증세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즉 소득 상위 1%에 대한 부자증세 실시, 9억원인 종합부동산세 과표기준을 6억원으로 다시 낮춘다는 방침이다.

한 대표는 무상급식을 비롯한 의료ㆍ보육비 지원, 반값 등록금 정책 등 자신의 보편적 복지 실현 공약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전일 전당대회 연설에서 "99%의 서민이 이기는 시대를 만들고 복지가 이기는 시대를 만들겠다"며 이를 총선 공약의 근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검찰개혁·노동계와 정책 연대

한 대표는 지난 2년여 동안 검찰과 법적공방을 벌여 무죄 판결을 얻어낸 바 있다. 그는 검찰 개혁과 관련 가장 강도높은 정책공약은 내세웠다. 특히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지역검찰제 도입 ▲검사장 직선제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또한 박영선 최고위원도 검찰개혁을 뒷받침할 강력한 정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그는 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검찰 개혁은 정치 검찰 퇴출이 기본원칙"이라고 전제했다.

노동 문제와 관련 민주당 지도부는 비정규직 차별 완화를 위해 노동관계법을 개정하겠다는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선 과정에서 나온 노동 부문 공약들을 보면 ▲노동조합법 전면 재개정 ▲비정규직 감축 및 차별 철폐 ▲실업안전망 확충 등을 꼽았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