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와 부안군은 2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주)자광홀딩스와 관광숙박시설(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미니엄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자광홀딩스는 2024년까지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4만3887㎡에 2004억원을 들여 관광휴양콘도미니엄을 건립한다. 투자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79개 객실 규모에 7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은수 자광홀딩스 대표,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협약후 기념촬영했다[사진=전북도]2022.04.26 gojongwin@newspim.com |
자광홀딩스는 전북도민 우선 채용 및 전북투어패스 가맹점 등록, 회의 유치 등 전북도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전북도는 투자완료 시 관련 조례에 따라 관광사업 투자보조금을 최고 100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도내 숙박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라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관광사업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에 투자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투자협약을 통해 2014년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과 2019년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그리고 2020년 무주 나봄리조트에 투자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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