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경증, 시각·청각·언어 등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 지원으로 자립돕겠다"
[김제=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날을 앞둔 19일 "김제시는 전체 인구의 11.7%인 9330여명의 등록 장애인이 있다"며 "장애인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생활지원 통합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중 장애인 3360명과 경증 장애인 5970명 등 장애 정도에 따른 맞춤식 지원책을 마련해 이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연계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장애인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해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 거리유세[사진=정성주 캠프] 2022.04.19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공공기관에 대해 경증 장애인의 생산품 구매 확대를 권장하고, 장애인 의무취업 규정을 지키도록 지도 감독하겠다"며 "경증 장애인의 자립 자활을 통한 사회참여를 돕겠다"고 설명했다.
또 "중증 장애인에 대해서는 입소시설에 대한 지원을 넓혀 장기요양이 편해지도록 하겠다"며 "시각, 청각, 언어, 뇌병변 등 장애유형에 따른 혜택도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체계적인 일자리 교육을 실시해 공공일자리를 중심으로 일자리 매칭을 활성화하겠다"며 "김제시내 8개 장애인 단체와 장애인 거주시설 4개소를 집중 지원해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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