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홍재희 기자 = 권익현 민주당 부안군수 예비후보는 18일 "100세 행복한 노후시대를 열겠다"면서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노년기 복지향상과 경제적 부담 경감시키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재선이 되면 바로 부안군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재정하겠다"면서 "내년부터 모든 어르신들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사진=권익현 캠프] 2022.04.18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현재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은 국가지원사업으로 일부 저소득층만 지원되고 있어 유병률에 비해 수혜율이 저조한 상황이다"면서 "초고령 사회인 부안군은 평생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과도한 노동으로 퇴행성 관절질환이 심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수술비용 과중한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고 극심한 고통을 참고 살고 있다"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대상을 1년 이상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인 군민으로 정해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매번 바뀌는 군수로는 부안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민선7기에 설계한 지속가능한 미래부안의 큰 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권익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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