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 2월부터 요양병원·시설과 면역저하자 등에 한해 4차 접종을 해왔지만 최근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율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 연령층으로 확대한다.
코로나 백신 주사기[사진=뉴스핌DB] 2022.04.15 obliviate12@newspim.com |
사망자 중 80대 이상이 약 64%를 차지하는 등 다른 연령층에 비해 8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높아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18일부터 가능하며 25일부터 접종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에 남아있는 잔여 백신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예비명단이나 SNS 등을 통해 예약한 뒤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 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 가능하며, mRNA(화이자 또는 모더나)·노바백스 백신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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