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16일부터 6월까지 격주 토요일에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결혼이민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토닥토닥-쿡 요리교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들이 좋아하는 밑반찬 및 간식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요리도 배우고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 정착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결혼이민자 요리교실[사진=익산시] 2022.04.13 obliviate12@newspim.com |
프로그램은 총 5회기로 떡갈비, 파인애플샐러드, 쵸코칩쿠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진행되며 회기당 재료비는 1만원이다.
익산시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간담회를 통해 희망하는 프로그램 등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했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전북 최초의 다문화 전시·체험시설로 1층 다문화식당(태국, 중국), 카페 2층 전시관람·의상체험실, 3층 언어교육실·요리체험실, 자조모임실 4층 하늘정원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체험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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