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여성농업인 70농가에 대해 농작업 편의장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농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농작업대, 고추 수확차, 충전식 분무기, 충전 운반차, 충전식 예초기, 다용도 파종기를 지원한다.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2022.04.13 gojongwin@newspim.com |
군은 고추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고추 수확 증가에 의한 소득향상을 위해 총 4억9600만원 규모의 고추 육묘(공동육묘, 종자대)를 지원 중이다.
또한 군은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 관내 70세 이상 0.5ha 미만의 농지를 소유한 농가에 로터리, 두둑, 비닐멀칭 작업 등을 직접 대행한다.
아울러 농업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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