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홍재희 기자 = 양성빈 민주당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5일 "군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것은 군민의 기본 권리이자 최우선 되어야 하는 과제이다"면서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 의료폐기물 처리 시설 등 위해시설을 차단하고 어떤 상황에도 장수군을 믿고 마음 편히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을 위한 공약은 △군민의 안전과 환경을 위협하는 위해 시설 적극 차단 △재난·재해 컨트롤타워 강화와 재난 안전기금 조성 확대 △산불 및 환경 감시 확대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로드킬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등이다.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사진=양성빈 캠프] 2022.04.05 obliviate12@newspim.com |
양 예비후보는 "군민이 살아가는 자연환경과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차단하는 것은 어떤 이익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개발이익을 따지지 않고 원천봉쇄에 가깝게 위해시설의 진입을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의료폐기물 처리 시설이 장수군에 들어서지 않도록 적극 차단하겠다"며 "무엇보다 주민의 안전과 환경이 최우선돼야 한다"고 약속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속출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질환의 유행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재난·재해 컨트롤타워를 강화하겠다"면서 "재난 안전기금 조성을 확대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부연했다.
양 예비후보는 "산불 및 환경감시 확대 운영을 통해 안전을 지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두 가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며 "산불감시와 환경감시를 겸하여 근로일 수를 확대 운영하고, 더욱 철저한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지가 많은 장수군의 특성상 로드킬로 인한 사고 사례가 빈번히 일어나는 점을 반영해 방지 시설을 확충하겠다"며 "동물 사체 처리 및 인명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방재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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