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유창희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5일 전주시청에서 "전주 완산구청을 창업밸리로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기업지원을 통해 돈이 모이는 전주, 창업·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전주시 청사를 종합경기장으로 이전하고 완산구청을 전주시청사를 이전하겠다"면서 "이전한 완산구청을 창업밸리로 만들어 창업기업 300개를 유치하겠다"고 주장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5일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창업밸리 조성과 관련해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2.04.05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전주시청사 이전은 임기 내 4년이면 충분하다"면서 "변변한 기업하나 없는 전주에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해 유망 강소기업이 넘쳐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또한 "그동안 예비창업과 초기창업 등 스타트업을 키워온 전북대와 전주대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유티콘 기업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더했다.
유 예비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는 규제개선부터 시작된다"며 "기업인 전문가들과 함께 전주형 규제개선 플랫폼을 가동하고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규제혁신단을 설립해 핵심규제를 선정,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업규제를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인 지원 전담 창구개설과 근로자들에 대한 복지지원 및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유치기획단을 운영하겠다"며 "기업경영 여건이 불리한 전주에 창업바람을 일으키고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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