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모든 시민에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씩 지급

기사입력 : 2022년04월05일 10:52

최종수정 : 2022년04월05일 10:52

[남원=누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 1인당 1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11일부터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3월 1일 기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다. 남원시에 주소나 체류지를 둔 재외국인, 결혼이민자, 영주권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남원사랑상품권[사진=남원시]2022.04.05 gojongwin@newspim.com

시는"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경제가 위축될 것을 우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내달 6일까지 마감한다. 세대주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세대원이나 대리인이 필요서류만 구비하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종전과 같이 지역화폐(남원사랑상품권) 지급을 통해 남원시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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