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모두가 행복한 완주 만들자"
[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국영석 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5일 장애인 돌봄과 장애인 가족 복지를 중심으로 한 완주군 장애인 정책을 발표했다.
국 예비후보는 "지난해 기준 완주군 장애인 인구가 8033명으로 전체 인구의 8.82%를 차지하고 있어 장애인의 돌봄과 치유, 직업재활, 일자리 확대 및 이동권 보장을 통해 불편함이 없는 장애인 돌봄과 안심하고 걱정 없이 생활하는 장애인 가족 복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장애인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국영석 캠프] 2022.04.05 gojongwin@newspim.com |
또한 "완주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개인의 삶과 가정,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 개선 등 장애인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 정책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후보는 세부적으로 △장애인 직업훈련기관 신설 △장애인(사회복지) 일자리상담 창구 개설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신설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 확대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일자리 확대 △공동돌봄 장애인 24시간 쉼터 신설 △장애인 저상버스 도입 및 이동권 보장 등을 제시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봉동읍 일원에 조성 예정인 완주군 장애인체육관을 신속하게 건립하여 장애인들이 돌봄뿐만 아니라 문화, 치유, 여가 등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삶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완주군 고산면 출신으로 우석대학교 유통통상학부를 졸업했고, 제6~7대 전북도의회 재선의원, 민주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전북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완주군 고산농협 조합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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