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당초 계획보다 일찍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내달 3일까지 휴관키로 했지만 실내체육시설 휴관 조치가 길어지면서 시민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실내공공체육시설 개방했다. 다만 한시적으로 이용 인원을 50%로 제한 운영한다.
배산실내체육관[사진=익산시] 2022.03.27 obliviate12@newspim.com |
전면 개방되는 공공체육시설은 종합운동장의 다목적체육관, 실내족구장과 배산실내체육관의 배드민턴장 및 게이트볼장, 웅포문화센터의 실내체육관, 익산문화센터(찜질방 제외), 국민생활관, 함열스포츠센터,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내 실내체육시설이다.
이 중 국민생활관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내 수영장과 내부공사 중인 함열올림픽센터는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
익산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고려해 수용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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